내년 9월 문화전당이 개관하는데요...
숙박 등 주변 관광인프라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데다, 연계 관광 상품도 아직 마련되지 않으면서 중국관광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한중 FTA로 중국관광객 천만 명 시대를
앞두고 광주시가 중국관광객 유치
프로젝트를 세웠습니다.
내년 개관하는 문화전당 주변에 국비
50억 원을 들여 민 박촌 등 관광인프라를 조성하기로 한 겁니다.
인터뷰-인터뷰-주남식 광주시 문화수도정책관
하지만, 최근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전액 삭감됐습니다.
광주시의 ‘중국과 친해지기 관련 예산
4억 원도 시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돼 관광객 유치에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게다가 전남북과 연계관광도 현재로선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이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호남권광역경제발전위원회에서
연계관광 계획이 세워졌지만 국내 여행사가
참여할 수 있는 관광코스 상품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겁니다.
인터뷰-박종찬 광주대 교수
내년 개관하는 문화전당의 예상방문객은
2백 50만 명. 하지만 현재 광주전남의
준비 상황을 볼 때 쇼핑과 숙박 등을 다른 지역에 뺏기고 스쳐가는 관광지로 전락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김효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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