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1 돌발변수! FIA 꼼수?

    작성 : 2014-12-04 20:50:50

    국제자동차연맹 산하 세계모터스포츠평의회가 내년 F1 시즌 일정에 갑자기 우리나라를 포함시키면서 전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누적적자로 고민해온 전남은 사실상 F1




    포기 수순을 밟아온 만큼 당혹감 속에




    연맹 측의 정확한 의도 파악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세계모터스포츠 평의회는 어제(3일)




    회의를 갖고 내년도 F1을 21개 국에서




    개최 하겠다는 일정을 내놨습니다.









    내년 3월15일 호주 첫 경기를 시작으로




    영암 F1은 다섯 번째인 5월 3일로




    예정했습니다.









    이런 내용이 알려지자 사실상 F1의 포기수순을 밝아온 전남도엔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내년 예산안에 F1 운영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올해 대회가 열리지 않자 F1 조직위의




    인력과 조직도 대폭 감축한 상탭니다









    전남도는 즉각 연맹 측의 정확한 상황과




    의도 파악에 들어갔습니다









    인터뷰-문동식 F1조직위 본부장









    연맹 측이 당초 제외했던 우리나라에 대해




    입장을 바꾸면서 개최 일정까지 내놨지만




    스폰서유치나 마케팅 등 준비가 안 돼




    개최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탭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하지만 영암 F1에 대해서는 단서가 붙는 등 일단 최종 확정 상태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맹 측이 TBC 즉 확정예정이란 단서를




    붙였는데 이랬다가 개최하지 않은 경우가 전에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인터뷰-문동식 F1조직위 본부장









    일부에서는 연맹 측의 타 개최국들 단속을




    위한 의도적인 카드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대회 개최 무산 때 계약위반 등으로 최대




    1억 달러 이상의 국제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어 현재 전남도의 입지는 크지 않습니다




    전남도는 조만간 연맹 측이 결정 내용을




    통보해 오면 세월호사건 등 국내의 어려운




    경기 여건을 들어 개최불가 입장을 재차




    밝힌다는 계획입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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