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안이 국회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의 핵심 현안 사업비가 대폭 확충됐습니다.
광주에서는 자동차 100만대 조성사업이,
전남에서는 남해안철도 등 SOC사업이 본격 시행되는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가 확보한 내년도 국비는 1조 6천 5백 8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36억원, 6% 증가했습니다.
(c.g.1) 아시아 문화전당 개발비 450억원과 3D 사업비 100억원 확보로 컨텐츠 육성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클린 디젤차 부품과 초경량 차체부품 개발 사업비도 각각 170억원과 25억원을 확보했습니다.
자동차 100만대 시대 조성에 첫 발을 내딛게 됐습니다.
인터뷰-강신기/광주시 기획조정실장
전남도는 국비 5조 2천 58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보다 5천 2백억원, 11%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숙원사업이었던 남해안 철도 건설과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비가 반영돼 내년에 본격 착수될 전망입니다.
(c.g.) 또 기능성 화학 소재 클러스터 사업비와 뿌리기술지원센터 구축 사업비도 확보해 산업기반 구축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U대회 운영비는 요청액에 미치지 못했고, 무안공항 활주로 확장 사업비도 반영되지 못했습니다.
su// 시*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가 확보됨에 따라 민선 6기 공약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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