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당대회 앞두고 정치거물들 보폭 넓혀

    작성 : 2014-11-25 20:50:50

    내년 2월 예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전당대회를 앞두고 거물급 정치인들의 보폭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사무실을 개소하고 강연회에 열어 정치행보에 나서는 등 당권을 겨냥해 민심잡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안철수 의원은 심각한 양극화와 급변하는 국제 정세, 불황 직전의 경제는 우리 사회가 당면한 위기라고 진단했습니다.



    안 의원은 정치에 대한 불신이 심각하다며 우리 사회를 통합하고 희망을 만드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천정배 전 장관은 지역사회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호남의 희망 사무실을 열어 호남 개혁정치 복원을 기치로 정치행보를 넓힐 예정입니다.



    천 전 장관은 강력한 변화와 혁신만이 새정치민주연합을 되살리는 길이라며 현재의 비대위 활동은 기득권 지키기라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인터뷰-천정배/전 법무부 장관



    당 대표 출마가 유력한 문재인 의원도 조만간 광주를 찾아 지역 정서를 달래는 한편 대선 이후 흩어진 지지세력을 모아가는 데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김동철 의원 역시 새정치민주연합 원로급 정치인과 현역 광역단체장 등이 대거 참여하는 복지 포럼을 창립하고 세 규합에 나설 예정입니다.



    내년 2월 전당대회서 뽑힌 당 대표는 차기 총선과 대선을 관리하는 등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당의 핵심 기반인 광주와 전남 여론을 누가 잡느냐에 따라 새정치민주연합 당권의 향방도 요동칠 수 있어 거물급 정치인들의 지역 민심잡기가 한층 가열될 전망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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