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6기가 출범한 지 백 5십 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현재 노희용 동구청장 이외에도 전남지역 단체장 3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수사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모두 기초단체장들인데 최종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 성 장흥군수는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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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던 중 공약을 발표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제 곧 1심 재판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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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군수는 음식물 제공, 호별 방문 금지 등의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부인과 선거사무장 등 3명과 함께 최근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싱크-장성군 관계자/
"(다들) 끝나봐야 알수 있지 않냐고 그러시더라고요. 크게 그런 부분(직위상실)까지 영향이 있겠냐 그런 식으로..."
김철주 무안군수는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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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지역민에게 격려금 명목으로 3백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만간 검찰이 기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6.4 지방선거의 선거법 공소시효는 앞으로 10일이 채 남지 않은 상황, 민선 6기 광주전남지역 단체장들에 대한 수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스탠드업-이계혁
광주와 전남지역 단체장 4명이 수사나 재판을 받으면서 이들에 대한 최종 사법처리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c 이계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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