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으로의 의대 유치 건에 대해 여러 변수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지역의 의대 유치전략에 약간의 수정이
예상되는 등 의대 유치전이 2라운드에 돌입하는 상황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은 서남대의대의 폐지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워 왔습니다
그러나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의대 신입생 모집을 정지하라는 교육부의 처분에 대해 취소판결을 내려 서남대 손을 들어줬습니다
의대가 폐지되면 그 정원만큼 정부가
새로 의대를 허가하지 않겠느냐 기대했던
전남에선 실망감이 감지됩니다.
복지부가 그동안 현상태에서의 의대
신.증설에 난색을 표시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면서 서부권과 동부권 등 의대 유치를 추진해온 전남권에서는 각도를 달리해 의대 신설 논리를 펴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보건복지부의 용역에서 농어촌지역 공공의료 인력이 중장기적으로 부족하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진 점이
주목됩니다
전화인터뷰-이정현 새누리당의원(저는 최우선 순위를 부족한 농어촌지역의 의료인력을 보완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춰서 지금 관계기관과 관계인사 또 외부용역기관을 통해서(의대유치의) 다양한 방법을 연구중입니다)
정부 일각에서 부실의대나 한의대를 일반
의대와 통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고 보고 틈새전략을 구사하자는 의견도 있습니다
의대보다는 대학병원 부속병원을 설립
하자는 안도 제시됩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 굴지 복합의료기관의
광양만권 진출 가능성도 제시돼
의대 유치에 변수가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전남도가 미국 비즈포스트 그룹과 베일러 글로벌헬스그룹을 중심으로 순천에 2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의료법인 및 간호대학도 설립하는것을
내용으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현재 의대 유치에 나선 곳은 경기도와
경상북도 등 전국 6-7곳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의대 유치전이 전국적으로 치열한 만큼
전남안에서 지역간 유치대결을 펴기보다는 먼저 전남권으로의 유치에 힘을 모으자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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