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극심한 취업난 속에
실패를 두러워하지 않고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취업난을 대박의 꿈으로 바꿔가고 있는
사람들을 강동일기자가 보도합니다.
28살 곽화옥 씨는 대학을 졸업한 뒤
청년 창업에 뛰어들었습니다.
아토피를 겪으며 알게된 편백의
효능에 관심을 갖다 아예
편백 관련 제품을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
청년 실업 100만 시대에
일자리를 기다리기 보다는 스스로
일자리를 찾는게 낫다는 판단때문입니다.
<인터뷰> 곽화옥 / 천오 대표
"개발한 제품을 쓰고 좋다고 말하는 사람을 만날때마다 기분이 좋다"
45살 김영준 씨도 1년 전
호남대 창업보육센터에 창업해 제 2의
성공 삶의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골프공 유통업을 하다가 뒤틀어진 공의
무게중심과 균형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에 나섰습니다.
1년 6개월의 연구 끝에 기술력도
인정 받았습니다.
<인터뷰> 김영준 / 에이스 골프 대표
"기술력을 인정 받아 특허를 여러개 받은 상태다."
하지만, 이들의 이런 열정 속에서도
가장 어려운 점은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확보하는 겁니다.
실제로 광주의 창업보증률은 3%로
부산 6.4%, 대구 5.2%에 비해도
턱없이 부족한 상탭니다. (OUT)
특히 광주 창업기업의 부실률이 2.5%로
전국 평균 3.5%보다 낮을 뿐만 아니라
매년 낮아지고 있는 것과 비교됩니다.(OUT)
실업난으로 청년과 중장년 창업으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들이 어엿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뒷받침이 절실해지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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