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의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구축이 여러 어려움 속에 다시 한 걸음을 나아갈 수 있게 됐습니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광주를 찾아 현대차가 광주를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다음달 열릴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식에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보도에 임소영 기잡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장관이 현대차와 광주의 파트너십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부 방침에 따라 현대차가 광주에 설립될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협력체계를 구축하면 광주가 추진하고 있는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구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현대차가 광주의 자동차 뿌리산업과 백만대 생산기지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정부는 전국 17개 지역별로 대기업을 배정하고, 각 지역의 산업을 지원하게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삼성과 SK가 각각 대구와 대전에 혁신센터 구축을 마친 가운데, 최 장관은 광주 창조센터의 규모가 두 곳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근혜 정부 이후까지 광주와 현대차의
파트너십이 이어질 수 있게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현대차와 광주시, 지역 업체들이 협력 체제를 구축, 자생적으로 살아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겠습니다."
다음달로 예정된 광주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박근혜 대통령과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완성차 업체의 국내 공장 증설 기피와
예산확보 미비 등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의 자동차 백만 대 생산기지 구축이
현대차와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돌파구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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