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전남 화장률 전국 꼴찌...화장장 부족(2)

    작성 : 2013-05-28 20:50:50

    장묘문화의 새로운 대안을 찾아보는
    연속보도 두번째 시간입니다.

    장묘문화의 변화로 전국의 화장률이
    70%를 넘어섰지만 전남은 화장률 52%로
    전국 꼴찌에 머물고 있습니다.

    가장 큰 원인은 지역의 화장장
    시설 부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도훈기자가 보도합니다

    우리나라의 화장률은 2011년을 기준으로 7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1)
    하지만 광주와 전남의 화장률은 전국 평균에 못 미치고 있습니다.특히 전남은 화장률 52%로 16개 시도 중에 최하위입니다.
    (CG1)

    전남에서는 목포와 여수,광양,순천 등 4개 시민들만 화장장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업-송도훈
    "이런 화장장 시설을 갖추지 않은 18개
    시군은 다른 시군의 화장장을 편법으로
    이용하거나 종전대로 매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CG)
    그러다 보니 화장장 시설이 있는 지자체와
    그렇지 않은 지자체 사이에 화장률 차이가 크게 납니다.
    (CG)

    여수시는 2011년 64%이던 화장률을 작년말 72%로 끌어올리는 등 최근 5년새 화장률을
    20% 포인트나 높였습니다.

    인터뷰-김정노/여수시 영락공원팀장

    화장장이 부족한 전남 서부권에서는
    최근 해남과 완도,진도군이 해남군 황산면에 3개 군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광역
    화장장 건립에 합의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해 놓은 상탭니다.

    그러나 나머지 15개 시군 주민은 여전히
    자체 화장장을 갖지 못해 매장 위주의
    장묘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C 송도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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