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좋은이웃 540-사랑의 릴레이 봉사

    작성 : 2013-04-28 00:00:00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우리 이웃들을 조명하는 kbc 연중기획 좋은이웃 밝은동네 순서입니다.

    오늘은 4월 한달간 전국 릴레이 봉사활동과 지원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주부 봉사자들을 만납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화창한 봄날, 광주시 서구 용두동의 장애인복지시설 마당이 시끌벅적 합니다.

    외딴 곳에 자리한 시설이라 오가는 사람이 드문 이 곳에 20여 명의 주부봉사자들이
    찾아왔습니다

    한국건강관리협회에서 지원하는
    어머니사랑 봉사단입니다.

    봉사자들은 봄 새싹을 틔우기 시작한 꽃과 나무가 잘 자라도록 잡초를 뽑아내고

    장애인들 돌보기에도 늘 시간이 모자라
    수녀님과 직원들이 손도 대지 못했던
    텃밭 고르기에도 열심입니다

    인터뷰-유정자
    건강협회 어머니사랑봉사단

    능숙한 어머니봉사자들의 손길에
    금새 정원은 말끔해지고 텃밭도
    장애인 식구들이 먹을 채소 모종을 심을
    준비가 착착 진행됐습니다.

    인터뷰-이이레네
    사랑의 집 인보 성체수도회 수녀

    건강협회 광주전남지부가 지원하는 어머니사랑봉사단 회원은 50여 명.

    이들은 달마다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하면서 매년 두차례씩 전국의 20여 개 건강협회
    지부와 더불어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관 직원들끼리의 모금이나 후원활동이
    간편하긴 하지만 지역사회의 자원봉사활동 후원을 통한 사회공헌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인터뷰-윤달식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 부본부장

    자원봉사자들을 지원하고
    봉사자들은 힘을 얻어 더 열심히 나눔을
    실천하는 릴레이봉사로 우리 사회는
    더 밝아집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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