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호남,초고속열차시대도 소외 우려

    작성 : 2013-04-02 00:00:00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고속 열차



    해무가 시속 400킬로미터를 돌파하면서



    머지 않아 노선운영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호남선 송정-목포 구간은 기존



    선로를 개량해 쓸 방침으로 고속에는 맞지



    않아 해무 투입은 불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철도 인프라가 낙후된 호남이 미래 초고속열차 시대에도 여전히 후진적 철도망때문에



    불이익을 받아야 한다는뜻으로 해석됩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달 31일 초고속 열차 해무가 시험 운행에 나서 시속 4백 21킬로미터를 돌파했습니다.







    우리의 독자기술로 개발된 해무는 프랑스와 중국, 일본 등에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빠른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머지 않아 현재의 고속열차를 대체할 것으로 보이며,통일후엔 대륙간 횡단열차로서



    역할을 하게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호남에서는 해무의 탑승 기회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기존 노선을 재활용하도록 한 광주 송정과 목포 구간 호남선 ktx의(c.g.) 경우 최고 속도가 180킬로미터로 제한되기 때문입니다







    속도가 해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만큼 호남선에서는 해무를 투입하나 마납니다.







    지난해 정부와 전남도는 무안공항을 경유하는 새 노선 건설을 기본 계획에 담았지만 현재로선 받아들여지지 않은상탭니다







    통일이후 대륙횡단 초고속 철도 시대가



    열리더라도 전남은 저속 ktx시대에



    만족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정치권이 장기 과제로 검토하기로한 전남 제주간 해저고속철도 이대로라면 역시



    저속철에 머물러야합니다







    이런 문제점 때문에 전남도는 광주 송정과 목포 구간을 신선으로 만들어줄것으로 정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위광환/전남도청 도로교통과장







    당장 호남KTX 오송-광주 구간이 당초일정



    대로 완공될것인지부터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전화인터뷰-이윤석/국회의원(무안*신안)/수서발 KTX건설 등으로 호남고속철도 개통이 지연된다는 우려가 있는데, 이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호남고속철도는 당연히 차질없이 개통되어야 하고, 또 그렇게 될 것입니다.







    초고속 열차가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신설 노선이 불확실하고 저속철 논란이 계속



    된다면 호남 KTX에는 미래가 없습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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