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문화재단이 인사문제로 감사원의
지적을 받기 전 직원들의 문제 제기가 이어졌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문화재단은 지난해 10월 조직개혁을 위한 TF팀을 발족한 뒤 직원들의 의견서를 받은 결과 "사무처장의 전횡 체제가 관행이 돼 사업 콘텐츠가 부실해 지고 있다"는 의견과 "재단의 의사결정권이 대표이사가 아닌 사무처장이 결정하는 구조"라는 비판이 이어졌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감사원은 이달 초 광주문화재단의 부당한 채용에 관여한 사무처장에게 문책을 요구하고 관련자들에게 주의 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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