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 9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일주일 만에 무등산에서 또 산불이 났습니다.
오늘 오후 2시쯤 무등산의 한 사찰
뒤편에서 불이 나 30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사찰에서 쓰레기를 태우다
불이 산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낮 1시쯤에는 광주 용봉동의
한 아파트 공사장 인근에서 불이 나
잡풀과 폐목재 등 50여 제곱미터를 태웠고,
비슷한 시각 동림동 천변 둑길에서도
불이 나는 등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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