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봄의 길목 새학년 준비 분주

    작성 : 2013-02-23 00:00:00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쌀쌀했지만
    유난히 화창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내일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곳곳에서
    민속놀이가 이어진 가운데 학부모와 학생들은 입학과 새학기 준비로 분주했습니다.

    휴일 표정, 임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형마트 매장이 형행색색의 책가방과
    신발같은 새학기 준비용품들로 채워졌습니다.

    직접 새 가방을 메보기도 하면서 설레는
    아이들.

    자녀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엄마는
    아이와 함께 입학준비를 위한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인터뷰-문현우
    광주시 임동

    불황 속에 부쩍 오른 물가가 부담스럽지만
    우리 아이의 새로운 출발에 즐겁게 지갑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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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월대보름을 하루 앞둔 작은 보름인
    오늘부터 곳곳에서 전통놀이 행사가 시작됐습니다.

    내일 펼쳐질 중요무형문화재 33호
    칠석 고싸움놀이에 앞서 열린 전야행사에는
    가족단위 시민들이 함께했습니다.

    인터뷰- 송은경 송진아
    빛고을초 4년 빛고을초 5년

    신나게 줄다리기를 하고
    찬바람 속에 파란 하늘을 가르며 연을
    날리는가 하면 달집에 달 소원도 적었습니다.

    스탠드업-임소영
    한해 농사 시작에 앞서 마을 축제로 치러지던 대보름은 이제 설,추석과 함께 전통민속놀이를 즐기는 날이 됐습니다.

    벌써 2013년 2월의 마지막 주말.

    봄의 길목에서 행운 가득한 새출발을
    바라는 설레임 가득한 하루였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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