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가공식품 수출방법 개발 시급

    작성 : 2013-01-21 00:00:00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김과 파프리카 등 지역 농수산물의 수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 신선식품 위주로 수출돼
    부가가치 효과가 떨어지는 만큼
    가공식품으로 수출하는 방법 개발이
    시급합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광주.전남 지역의 농식품 수출은
    4억 4천6백만 달러로 일년전과 비교해
    13%가 증가했습니다.

    (CG-농산물 수출 금액)
    농산물 가운데는 유자차가 천8백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파프리카 천2백만 달러,
    배 9백만 달러 순이였습니다.

    (CG-수산물 수출 금액)
    수산물 가운데는 전복이 4천7백만 달러로 가장 많았고, 김과 톳, 미역 등이
    2천만달러 이상 수출됐습니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태풍 피해 등에도
    불구하고 파프리카가 72%, 김이 106%나
    수출이 급증하며 수출 성장세를
    이끌었습니다.

    인터뷰-문병필/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

    하지만, 지역의 수출 농수산물 대부분이
    신선식품 형태여서 부가가치를 높힐 수
    있는 가공식품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스탠드업-백지훈 기자
    "대부분의 김이 전남에서 생산되지만, 다른지역에서 조미김 형태로 가공해서 수출되다보니 지역의 수출물량은 턱없이 적습니다"

    (CG-김 수출 금액 비교)
    지난해 김의 전체 수출 금액은 2억3천만
    달러가 넘지만, 지역 수출액은 2천8백만
    달러로 12%에 불과했습니다.

    미국의 유명 요리학교에서 김 요리 16종을 개발하는 등 우리 농수산 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kbc 백지훈입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