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3대 축제인 박람회를 개최해
세계적도시라는 자부심이 컸던 여수시가
잇따른 초대형 비리로 이미지가 급추락하고
있습니다
시민들도 국내외적으로 망신을 샀다며
좌절감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집단적인
상실감 치유등 사회통합의 계기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인터뷰-이경수-여수시 신기동
인터뷰-이완식-여수시 신기동
여수박람회 폐막 5개월만에 변화된
여수시민들의 현재 마음입니다.
세계 104개 국가가 참여해
지구촌 축제를 벌일당시 꿈꿨던
장미빛 미래는 포기한지 오랩니다.
박람회가 끝난지 2개월만에
사상 초유의 공무원 거액 횡령사건과
경찰관에 의한 강력범죄가 잇따르면서
지역의 자부심은 부끄러움으로 변했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여기에다 기대했던
박람회 사후 활용까지 지지부진하면서
시민들의 실망과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인터뷰-류재형-여수전남병원 정신건강의
상황이 이런데도 여수시와 지역 정치권
에선 시민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국내외적으로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역시
불신과 분노 표출에 급급해 사회통합을
위한 역할에는 소극적이란 지적입니다
이런가운데 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세계적
도시면서 세계 4대 미항이라고 자부하는
여수시민들의 상실감은 깊어지고 있습니다
여수국가산단은 우리나라 한 해 예산의 30%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할 정도로 여수는
우리나라 산업에서도 핵심지역입니다
영호남 대통합의 핵심지역이자 남해안
선벨트의 중심지로서 역할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부정과 비리의 도시로 낙인찍힐까
절망감에 빠진 여수시의 집단 치유와
이미지 개선에 지역이 함께 나서야하는 이윱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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