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열린 제18대 대선의 첫 번째 후보 토론회에 광주*전남 지역민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광주시당은 저마다 자기 후보들의 우세를 주장한 가운데, 향후 대선 판도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정재영 기잡니다.
터미널 등 공공장소 마다 시민들은 TV 앞에 모여 후보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정치쇄신 등에 대한 후보들의 보다 속 시원하고 구체적인 토론을 바라기도 했습니다
( 김용완/ 광주시 유촌동 )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TV토론을 선택 기준으로 삼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사채/ 광주시 광천동 )
각 후보 진영에서도 판세의 중요 고비가 될 첫 TV토론을 긴장된 모습으로 지켜봤습니다.
새누리당 광주시선대위 관계자들은 박근혜 후보가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첫 토론에서 우위를 점했다고 자평했습니다.
( 유수택/새누리당 광주시공동선대위원장)
당원들이 함께 지켜 본 민주통합당 광주시선대위도 때때로 박수와 환호를 보내는 등, 토론 이후 지지율 상승을 자신했습니다.
(장병완/ 민주당 광주시선대위원장 )
토론회 준비로 한박자 쉬어갔던 각 후보 진영은 오늘부터 다시 지도부가 광주*전남에 출동해 총력 유세전에 나설 예정입니다.
박근혜 후보의 초반 우세 속에, 안철수 전 후보의 행보 재개와 TV토론을 통한 후보 검증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향후 대선 판도에 적쟎은 변화가 예상됩니다.
$ 대선이 꼭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기간 동안 광주 전남 민심은 어떤 선택을 할 지 주목됩니다. kbc 정재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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