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신호 이상으로 발사가 연기된
나로호의 재도전 시기가
내년으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우주연구원은
문제가 경미할 경우라도
원인분석과 수리에만
최소 3-4일이 걸리는데다
다음달 초 고흥에 눈이나 비가 올
확률이 높은 것으로 예보된 만큼
발사 예정기한인 다음달 5일 안에 발사는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항우연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올해 안에 무리하게 발사를 시도하지는
않겠다고 강조해 발사는
원인분석과 개선작업이 끝나는
내년 2월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항우연은 16분 52초를 남기고 발사가
중지된 나로호를 조립동으로 옮겨
1단과 2단을 분해한데 이어 내일부터는
과전류 현상이 발생한 추력방향제어기의
유압펌프 시스템을 정밀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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