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광주 동구청장 보궐선거도 후보자 등록과 함께 본격적인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 무소속 세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동구청장 보궐선거에는 최정원 새누리당 후보와 노희용 민주통합당 후보, 양혜령 무소속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쳤습니다.
각 후보들은 오늘(27)부터 공식 선거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CG1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은 최정원 후보는
전남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 동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해왔습니다.
소유 재산은 본인 명의의 주택과 상가 등을 포함해 5억 천만원을 신고했습니다.//
CG2
치열한 당내 경선을 치루고 공천을 받은
노희용 후보는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시 문화관광정책실장으로
일해 왔습니다.
재산은 10억원이 넘는 토지와 주택, 상가가 있지만 채무도 5억여원이 있다며 모두 5억 7천만 원을 신고했고, 군 복무도 마쳤습니다.//
CG3
무소속 양해령 후보는 전남대학교 치과대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시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재산 신고액은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20억원을 포함해 총 28억 9천만 원으로 세 후보자 가운데 가장 많습니다.//
광주가 민주통합당의 텃밭인 만큼
노희용 후보의 지지세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치쇄신의 바람을 타고 있는 양혜령 후보와 새누리당의 지역 내 지지율 상승에 힘을 얻고 있는 최정원 후보의 선전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형길
또 전 동구청장이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사법처리 돼 민주당에 대한 반감이 크고 정치 무관심이 높은 점도 이번 선거의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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