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청정 가막만 굴 본격 수확

    작성 : 2012-11-25 00:00:00



    청정해역인 여수 가막만 일대에서

    겨울철의 별미 굴이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습니다.



    잦은 태풍에도 지난해보다 생산량이 늘어

    어민들의 입가에 웃음 꽃이 피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바다속에 늘어뜨린 줄을 감아 올리자 굴이

    더덕더덕 붙은 가리비들이 딸려옵니다



    1년전 어린 굴들을 가리비 껍질에 붙여

    바닷속에 넣어 놓은게 스스로 자란것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이런 굴을 수하식굴이라고 하는데 자연

    상태로 약 2년간 10그램크기로 자랐습니다



    미국식품의약국 즉 FDA가 청정 해역으로

    지정한 여수 가막만에서는 요즘 굴 수확이

    한창입니다.



    굴의 먹이인 플랑크톤이 풍부한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우리나라 굴의 20%

    정도인 연간 2만5천톤이 생산됩니다.



    인터뷰-정대신 굴수하식수협 여수지소장



    껍질이 붙은채 판매돼 각굴로 불리는 여수

    굴은 정부의 수산물지리적표시 제12호로

    지정돼 독자적인 상품성도 인정받았습니다.



    값은 KG당 천원으로 지난해와 같습니다



    잦은 태풍에도 생산량이 20%늘었습니다



    인터뷰-문태수 여수 돌산읍 굴생산 어가



    굴에는 각종 비타민과 철분,아연,칼슘,망간등 무기질이 풍부해 남성의 건강식과

    여성의 미용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입 가득 퍼지는 청정한 바다향기가

    일품인 가막만 굴은 내년 4월까지가 제철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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