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람회를 계기로 운:항돼 오던 여수 뱃길이 잇따라 멈추고 있습니다.
수익성이 떨어진데다 박람회장의 사:후활용 방안이 불투명하기 때문인데 박람회를 통해 활성화하려던 남해안 연계 관광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를 오가는 국제 크루즈선과
여객선들이 정박하는
여수 신항 엑스포부두.
박람회동안 운항하던
국제 크루즈선과 여수-제주 여객선의
운항이 모두 중단되면서
텅빈 부두만 남았습니다.
박람회 기간 임시 운항을 하던
여수-일본간 여객선과 박람회 전 허가가 난 여수-서귀포간 카페리도 운항을 늦추고
경제성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광익-여수시 항만행정팀장
여기에 여수-부산간 연안여객선은
아예 운항을 철회했고 여수-남해간도
운항 횟수를 1/3로 크게 줄였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이처럼 여수 뱃길이
잇따라 멈추고 있는 것은
박람회가 끝나면서 수익성이 악화된데다
여수박람회 사후활용 전망이
불투명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엑스포부두 이용 계획이
박람회장 사후활용과 맞물리면서
장기간 방치된데다 당장 운영비조차 없어
여객선들이 운항을 재개하려해도
쉽지않은 상탭니다.
인터뷰-박종오-여수지방해양청 해사안전과장
여수박람회를 통해 겨우 숨통을 트던
여수 뱃길과 남해안 연계 관광이
정부의 일회성 행정과 여수시의 방관으로
동력을 잃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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