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대불산단 내 조선소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나 대규모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전 8시 9분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 내 원당중공업 1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고, 나머지 1명은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들은 원당중공업 협력업체 소속 근로자들로 블럭 조립을 위해 선박 안에서 용접작업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119구조대는 "사고 당시 가스냄새가 났다"는 부상자의 진술 등으로 미뤄 LP가스 누출 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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