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해:역인 여수 경도 주변 바다가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해:양관광단지 조:성 공사를 하면서, 토사 유출 방지 시:설 등 규정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인데, 결국 공사 중단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골프장 27홀과 콘도, 오토 캠핑장등이
조성되고 있는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섬 곳곳이 깊게 파여
시뻘건 속살을 드러냈고
바다는 흘러내린 흙탕물로 뒤덮였습니다.
토사 유출을 방지할 수 있는
가배수로와 방지턱,침사지등 방지시설이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남개발공사 경도개발사업단은
설계 보강등을 이유로
시공업체에게 공사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인터뷰-고화빈-전남개발공사 경도사업단
공사 중단 요청 공문에는 부적합 시공과
사면 안정성 문제, 건설 폐기물 방치 등
수십가지의 문제점도 지적됐습니다.
스탠드업-류지홍시공업체는 결국
설계 보완과 기술 검토 등을 이유로
한달째 공사를 중단했습니다.
이에따라 전체 공정율이 67%에 불과한
해양관광 단지 개발은 당초 목표인 내년
1월 완공에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이 경도 개발은 여수박람회 개최전에
운영에 들어가기로 한 골프장 18홀과
캠핑장사업조차 제때 추진되지 못했습니다
전화인터뷰-공사 관계자-다량의 장비를 투입하고 야간 작업까지 병행해서 (공기를) 맞출 수 있도록 최대한,,,,
행정안전부로부터 매각 지시까지 받았던
경도 골프장사업이 이번에는 부적합한
시공에 따른 환경 훼손으로 또다시
벽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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