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반쯤 영광군 불갑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25톤급 유조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20여미터 아래 논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유조차 운전자 34살 신 모씨가 숨지고, 기름탱크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유조차 타이어에 펑크가 나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새벽 6시 반에는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주인 76살 유 모씨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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