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대상 한국어 교원의 10명 중 8명이 비정규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직장갑질119 한국어교원지부는 지난달 61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응답자의 75.8%가 기간제·도급·파견 등 비정규직이라고 밝혔습니다.
정규직 또는 무기계약직은 22.4%에 그쳤으며, 응답자 절반 이상은 월급 200만 원 미만으로 생계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단체는 “이주민 증가 속에 한글 교육 수요가 커지는 만큼 교원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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