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 안팎 더위 속 비 계속..전남 남해안 최대 60mm

    작성 : 2025-06-14 17:09:06
    ▲ 자료이미지 

    일요일인 15일 전국이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다 중부지방과 전라권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고, 밤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예상됩니다.

    오는 16일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강원내륙·산지, 전남 남해안, 부산과 울산 등 경상권 20~60㎜(많은 곳 80㎜ 이상) △그 밖의 전라·경상내륙 10~40㎜ △제주도 30~80㎜(많은 곳 120㎜ 이상) 등입니다.

    남해안, 제주도에는 시간당 30㎜ 안팎의 강한 비와 돌풍, 벼락이 동반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습도까지 높아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더 덥게 느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수원 20도, 대전과 대구, 부산 21도 등 18~22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 31도, 광주 29도, 대구 32도, 부산 25도, 제주 28도 등 24~3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14일 새벽 강한 비가 내렸던 광주·전남은 오후 들어 소강 상태를 보였습니다.

    비는 15일 오전 전남 남해안을 시작으로 오후 들어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16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20~60mm, 그 밖의 광주·전남 지역 10~40mm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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