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리그의 자존심' 광주FC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8강전 단체 응원전이 펼쳐집니다.
광주는 ACLE 8강전이 열리는 오는 26일 새벽 1시 반 조선대학교 해오름관 광주e스포츠경기장에서 단체 응원을 펼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번 응원전은 현지 응원을 가지 못하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당초 영화관 단체 응원을 추진했지만, 수요 조사에서 500명이 넘는 팬이 몰리자 광주e스포츠경기장으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광주는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시간으로 오는 25일 저녁 7시 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에서 사우디리그 최강자 알 힐랄을 상대로 ACLE 8강전을 치릅니다.
선수단은 앞서 지난 20일 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으며, 현지시간으로 24일 공식훈련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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