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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쇠파이프에 갈고리까지" 불법조업 중국 어선 나포
      【 앵커멘트 】 신안 홍도 해상에서 불법 조업을 하던 중국 선원들이 해양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국 선원들은 갈고리까지 던지며 강하게 저항했고, 진압하는 과정에서 해경 대원 1명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해경 고속단정이 한밤중 거친 파도에 헤치고 불법 조업 중인 중국 어선에 빠르게 다가갑니다. ▶ 싱크 : 해경 대원 - "무기버려 무기버려" 중국 선원들은 쇠파이프를 휘두르고, 갈고리까지 던지며 격렬히 저항합니다. 고속단정으로 중국 어선을 들이받아 멈춰 세운 해경 대원들이 어선에 진입해 선원들을
      2024-01-30
    • "광주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로 전환해달라"
      복합쇼핑몰 유치를 추진하는 시민단체가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복합쇼핑몰 유치 광주시민회의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2월 의무 휴업일을 일요일에서 월요일로 변경한 대구시의 경우 주요 소매업종과 음식점 매출이 뚜렷하게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가 활성화됐다"며 광주의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정부는 대형마트 공휴일 의무휴무일 지정원칙을 폐기하겠다고 발표했지만, 광주광역시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4-01-30
    • 광주 아파트 분양가 1년 새 껑충..전국 5번째 수준
      【 앵커멘트 】 지난 1년간 광주의 아파트 분양 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수도권을 포함해도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5번째 수준인데요. 고분양가관리지역 해제 이후 최고급 아파트가 등장하고, 1인 가구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박성호 기자가 정리해봤습니다. 【 기자 】 지난 1년간 광주에서는 민간 아파트 5천632 세대가 분양됐습니다. 이 아파트들의 평균 분양가는 얼마였을까요? 지난 1년간 광주의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제곱미터당 548만 원, 평으로 따져보면 1,810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2022년
      2024-01-30
    • '어용 노조 설립 의혹'..광주시립1요양병원 압색
      광주고용노동청이 어용 노조 설립 의혹이 불거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노동청은 오늘(30일) 광주시립1요양·정신병원 이사장실·기획이사실·노조 사무실 등지에 특별사법경찰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노동청은 신규 노조 설립에 공모·개입하는 등 기존 노조원들에게 불이익을 준 혐의로 입건한 병원 운영진의 범죄 의혹을 규명하려고 압수영장을 집행했습니다.
      2024-01-30
    • 민주당 컷오프 앞두고 단일화 논의 본격화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예비후보자들에 대한 컷오프 발표를 앞두고 일부 선거구에서 단일화 움직임이 시작됐습니다. 현역 의원에 비해 낮은 경쟁률을 극복해 보자는 건데, 민주당이 결선 투표제를 도입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단일화 움직임은 더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김성진ㆍ정재혁ㆍ최치현 3명의 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열어 첫 공동 정책으로 청년정책을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또 경선 후보자가 발표된 이후에도 정책 협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현역인 민형배
      2024-01-30
    • 전남 목포고·목포여고, 통합 이설 '급물살'
      전남 목포고와 목포여고 통합 이설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다음 달 2일 통합학교 부지 확보와 관련해 목포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목포시는 두 학교 통합 이설을 위해 옥암지구 내 대학부지 일부인 3만 3,000㎡를 무상 임대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학령인구가 많은 옥암지구의 경우, 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목포 원도심 고등학교의 이전·재배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특히, 목포시 전체 고등학교 학령인구 중 옥암지구가 24%를
      2024-01-30
    • [영상]'흉기 휘두르며' 검문 불응..중국어선 2척 검거
      불법조업 검문 과정에서 흉기를 휘두르며 저항한 중국 어선 2척이 나포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25톤급 쌍타망 중국 어선 2척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나포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전날 밤 9시 39분쯤 전남 신안군 홍도 서쪽 94㎞ 해상에서 해경의 정선 명령에 불응하고 흉기를 사용해 검문검색을 방해한 혐의입니다. 목포해경은 선원들의 불법 조업 여부와 공무집행방해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해경은 정확한 혐의가 드러나면 신병 처리와 선박 몰수 여부를 정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해경 #중국어선 #검문검색방해
      2024-01-30
    • 美 덴버동물원 인식표 단 독수리, 전남 광양서 구조돼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를 단 독수리가 날개를 다친 채 전남 광양에서 구조됐습니다. 29일 낮 12시 15분쯤 광양시 광양읍의 한 밭에서 독수리가 떨어져 날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공동 대응을 요청받은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가 현장에서 독수리를 구조했습니다. 멸종위기 2급이자 천연기념물인 독수리는 날개를 크게 다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독수리 발목에는 미국 덴버동물원 인식표가 붙어있었으며, 몽골에서 포획된 후 연구 목적으로 방생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는 독수리의 치료 경과를 지
      2024-01-30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31일 광주 방문..민심 얻을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31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합니다. 개혁신당은 이 대표와 양향자 원내대표 등이 31일 광주를 방문해 신당의 방향과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정책 홍보 기자회견을 연 뒤 광주 지역 곳곳에서 골목길·퇴근길 인사를 통해 지역민들을 직접 만날 계획입니다. 지난 24일 양향자 의원의 한국의희망과 합당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제3지대 세불리기에 나선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호남 민심에 대한 적극적인 구애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도 국민의힘 대표 시절부터 이
      2024-01-30
    • 정부, 10조 원 상당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건설 불허
      2기가와트(GW) 규모의 전남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 건설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는 최근 글로벌 펀드사 블랙록의 손자 회사인 크레도오프쇼어가 신청한 신안 해상풍력 발전사업 5건을 모두 불허한 것으로 30일 확인됐습니다. 호남권 등 일부 지역의 전력 계통상 문제가 포화 상태에 달했고, 크레도오프쇼어가 제출한 일부 증빙 서류가 재무 능력 입증 기준에 미치지 못했다는 판단입니다. 크레도오프쇼어는 국내에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크레도홀딩스의 사업 자회사로, 블랙록 실물자산 투자본부는 한국 신재생에너지
      2024-01-30
    • "'도파민 중독'벗어나기 힘드시죠?"..'마음교육' 연구 '눈길'
      현대인의 필수품인 휴대폰과 SNS의 잦은 사용으로 '도파민 중독'에 대한 우려가 점차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도파민 중독 벗어나기'에 도움이 될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미경 광주여자대학교 교수는 30일 광주여대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마음교육 국제 컨퍼런스'에서 "인성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한 '마음챙김' 기반 학교 교육이 대학생들의 놔파와 자율신경계에 효과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음챙김 기반 교육프로그램이 대학생의 뇌파와 자율신경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주제
      2024-01-30
    • 광주노동청 '어용노조 의혹' 시립제1요양병원 압색
      광주고용노동청이 어용 노조 설립 의혹이 불거진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에 대해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노동청은 30일 광주시립제1요양·정신병원 이사장실·기획이사실·노조 사무실 등지에 특별사법경찰관 20여 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광주노동청은 노동조합·노동관계 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한 시립1요양·정신병원 이사장과 병원장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광주노동청은 이사장과 병원장 등의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습니다. 이사
      2024-01-30
    • 강진 '월세 1만원' 빈집리모델링에 첫 귀촌 가족 입주
      전남 강진군이 인구 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빈집 리모델링 사업에 첫 귀촌 가족이 입주했습니다. 강진군은 "첫 입주자 가족이 돌이 채 안 된 아들과 함께 귀촌했으며 현재 온라인 수제 쿠키 전문점을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농촌의 빈집을 리모델링해 도시 귀촌인에서 1만 원의 월세로 5~7년간 임대해 주는 정책입니다. 농촌에 방치된 빈집 관리 문제도 해결하고, 인구도 유입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강진군은 전국 최고·최장 규모로 부모의 소득이나 자녀 수에 상관없이 매월 60만
      2024-01-30
    • 35개 대학·163개 학과 정시 미달.."광주가 가장 많아"
      최근 마감한 2024학년도 대입 정시에서 모집 정원보다 지원자 수가 적어 정원이 미달한 학과 대부분이 비수도권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30일 종로학원이 2024학년도 대입 정시 모집에서 전국 190개 대학 4,889개 학과의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모두 35개 대학, 163개 학과에서 정원 미달이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도권은 경기권 1개 대학, 1개 학과에서 미달이 발생했으며, 나머지 34개 대학, 162개 학과는 모두 비수도권 대학이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광역시가 6개 대학(36개 학과)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024-01-30
    • '순찰차 들이받고 경찰 폭행하고..' 50대 남성 구속영장
      순찰차를 들이받고 경찰관을 폭행한 남성들이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지난 28일 오전 11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송정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 위반을 한 자신의 차를 쫓는 순찰차를 들이받은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무면허 상태로 운전하던 중 경찰에 적발되자 10km가량 달아나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산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B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B씨는 지난 28일 오전 7시 반쯤 광산구 월곡동 주택가에 주차된 오토바이를 넘어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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