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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공백' 한 달..의대 교수들 사직 움직임에 환자 불안
      【 앵커멘트 】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오늘로 한 달째입니다. 전남대와 조선대 의대 교수들도 집단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환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을 떠난 지 한 달째를 맞아 의대 교수들도 사직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의정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선대 의대 교수들은 비대위를 꾸려 집단이나 개별 사직 등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초, 전공의에 대해 의사면허 정지 처분이 발효되
      2024-03-18
    • 사고 차에서 아이 구하려다..고속도로서 3명 숨져
      【 앵커멘트 】 고창담양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사고로 멈춰서 있던 승용차와 SUV를 들이받는 등 4중 추돌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과 이들을 구하려는 SUV운전자 등 3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SUV 운전자는 1차 사고 이후 차량에 갇힌 아이들을 구조하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승용차 뒷부분이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찌그러졌습니다. 고속도로에는 차량 파편이 나뒹굴고 관광버스도 앞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어제(17일) 저녁 7시 10분쯤 고창담양고
      2024-03-18
    • 광주시장·오월단체, 황상무 경질 촉구
      '5·18 북한군 개입설'을 언급한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발언에 대해 광주 지역 사회가 반발하고 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계인들이 '민주주의의 도시, 광주'를 배우고 찾는 이때,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5·18을 왜곡하고 폄훼해 부끄럽다"며 "당장 황 수석을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5·18 3단체(부상자회·공로자회·유족회)와 5·18 기념재단, 오월정신지키기 범시도민대책위원회도 역사를 왜곡한 황 수석의 경질을 요
      2024-03-18
    • 광주 중앙1지구 선분양 전환 전문가 검증 개최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 선분양 전환 타당성을 검증하는 전문가 회의가 열렸습니다. 오늘(18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전문가 검증회의에는 공원과 건축, 토목, 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 7명이 참석해 사업자의 초과 이익과 금융비용 절감액 등 전남대 산학협력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 결과에 대한 의견을 나눴습니다. 광주시는 전문가 검증 결과와 향후 일정에 대해 내일(19일) 공개할 예정입니다.
      2024-03-18
    • 국민의힘 "호남 배려 없었다".."김화진ㆍ주기환 당선권과 멀다"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호남을 배려하겠다며 4년 전에 당규까지 개정해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지역 인사 25%를 주겠다고 약속까지 했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발표된 국민의미래 비례 순번을 보니 광주ㆍ전남에서 활동해 온 김화진 도당위원장 22번, 주기환 시당위원장 24번이었습니다. 사실상 당선권과는 멀어 호남 배려는 말뿐이었다는 비판이 큽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민의힘 비례정당인 '국민의미래'가 발표한 비례 순번에는 순천 출신인 인요한 국민의힘 전 혁신위원장이 8번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이에 반
      2024-03-18
    • [여론조사]민주당 지역구 앞서..비례대표 지지도는 조국혁신당 위력
      【 앵커멘트 】 KBC 광주방송이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광주ㆍ전남 주요 선거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도에서는 창당 이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조국혁신당이 민주당을 앞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의 공식 출마 선언으로 관심이 주목된 광주 광산을 지역구에서는 현역인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입지가 아직까지 탄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 의원은 65.4%의 지지율을 기록해
      2024-03-18
    • 강북을 박용진, 광주서 지지 호소.."전략적 선택 해달라"
      정봉주 전 의원의 공천이 취소되면서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경선에 다시 나서게 된 박용진 의원이 광주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의원은 광주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의 미래와 윤석열 정권 심판을 위해 광주가 전략적 선택을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박 의원은 조수진 변호사와 내일 오후 6시까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 비율로 24시간 온라인 경선을 다시 치릅니다.
      2024-03-18
    • 광주·전남 전국 최고 현역 교체율..공천 개혁?·친명 교체?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광주, 전남 경선이 치열한 승부 끝에 모두 끝이 났습니다. 광주는 8개 지역구 가운데 7곳이 갈렸고 전남은 10곳 중 절반이 교체됐는데요. 정권을 내준 현역 의원들에 대한 심판으로 풀이됩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4년전 총선에서 민주당 후보가 8개 지역구를 모두 싹쓸이했던 광주. 국민의당에서 민주당으로 색깔이 바뀌면서 송갑석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초선이었습니다. 이 초선 의원들이 광주 광산을의 민형배 의원을 제외하고는 공천을 받지 못하게 됐습니다. 아직 북구갑 정준호 예비후보가
      2024-03-18
    • "국민의힘 광주 배려 없어" 주기환 비례후보 사퇴
      주기환 전 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위원장이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비례후보 사퇴 입장을 밝혔습니다. 주 전 위원장은 18일 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의 비례후보 순번 발표 이후 보도자료를 내고 "광주에 대한 배려는 아예 없었다"고 주장하며 비례대표 후보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비례후보 순번으로 24번을 받은 주 전 위원장은 사실상 당선 가능성이 불투명한 것으로 분류됐습니다. 비례순번 24번을 받은 것에 대해선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하는 내용을 당규에 담았지만 이번 공천에서 광
      2024-03-18
    • 고흥군수 "尹, 우주발사체 산단 예타 면제 추진 환영"
      윤석열 대통령이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예타 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전남 고흥군이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18일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빠른 시일 내에 예타 면제가 확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으며,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수 인프라 구축과 기업에 대한 과감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련 기업들이 고흥에서 편리하게
      2024-03-18
    • 광양매화축제 성공적으로 폐막.."열흘간 85만 명 다녀가"
      전국에서 가장 빠른 봄꽃 축제인 광양매화축제가 열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습니다. 올해로 23번째를 맞은 광양매화축제는 지난 열흘 동안 관람객 85만 명이 다녀갔으며, 낙화 시기까지 일주일 정도 남은 점을 고려하면 최종 1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광양 매화, K-문화를 담다'를 주제로 열린 올해 광양매화축제는 유료 입장객도 15만 명에 달하면서 7억 5,000만 원의 입장권 판매 수입을 올렸습니다. 특히 '매화랑 1박 2일'과 섬진강 뱃길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면서 단순 행사에서 벗어나 머물고 즐기
      2024-03-18
    •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순번 발표..호남 인사 당선권 사실상 전무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자들의 순번을 발표했습니다. 비례대표 1번 후보로는 최보윤 법무부 인권정책자문단 자문위원이 추천됐고, 2번으로는 탈북자 출신의 박충권 현대제철 책임연구원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사격 국가대표 출신 진종오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은 4번,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8번, 유용원 전 조선일보 국방전문 기자는 12번, 김장겸 전 MBC 사장은 14번을 받았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당선권에 호남 인사를 25% 우선 추천하는 내용을 당규에
      2024-03-18
    • 투표 독려 현수막에 숫자 '1'?.."소중한 한 표 쓰려다가"
      전북 군산시가 게시한 4·10 총선 투표 독려 현수막에 숫자 '1'이 표기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18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군산 시내 육교 4곳에 '4월 10일 투표하는 날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군산의 미래를 만듭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현수막 문구 내 기표 모양에는 숫자 '1'이 적혀 있었습니다. 이를 확인한 오지성 국민의힘 후보(군산·김제·부안갑)는 선거관리위원회에 군산시장을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번호가 '1
      2024-03-18
    • '일조량 부족'에 농작물 생산량 '뚝'..전라남도, 농업재해 인정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를 농업재해로 인정해 달라는 전라남도의 요구에 따라 정부가 피해조사에 나섭니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건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이에 따라 피해 농민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농경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접수하면 됩니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나주와 담양 등 전남 주요 지역 평균 일조 시간은 133시간으로 최근 10년간 전국 평균 일조시간 177시간보다 25% 적었습니다. 특히 2월
      2024-03-18
    • "문콕 꼼짝 마"..뺑소니, AI가 찾아낸다
      주차장에 세워둔 차를 이른바 '문콕'을 하고 도망가는 행위가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뺑소니 영상 감지 기술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기계공학부 이용구 교수 연구팀은 AI 기술을 이용해 CCTV 영상에서 물피도주(주차 뺑소니) 발생 시점을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국내 물피 도주 발생 건수는 지난 2016년 36만 2,384건에서 2020년 62만 6,609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하지만 피해 차량 내 블랙박스에 영상이 저장되지 않으면 장시간 주변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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