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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모레까지 15도 안팎 큰 일교차
      일요일인 오늘 광주와 전남은 낮 기온이 20도까지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내일(1일)도 포근하지만 일교차는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 광주·전남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또 모레(2일)까지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을 보이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광주·전남엔 모레 밤부터 5~10㎜의 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2024-03-31
    • 10여 년간 수집으로 일궈낸 세계 유일의 새공예박물관
      【 앵커멘트 】 철새들의 중간기착지인 신안군 흑산도에 가면 새공예박물관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신안군청 직원들이 10여 년 동안 수집한 새공예품들로 이뤄진 건데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박물관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신안군 흑산면 예리항에서 20분 남짓 걸어가면 아담한 건물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호기심을 안고 문턱을 넘는 순간 예상치 못한 신세계가 펼쳐집니다 분청으로 빚어낸 수십 점의 부엉이 자기가 형형색색의 모습으로 시선을 붙잡고, 벽면엔 그림처럼 보이는 정교한 수예 작품과 깃털로 꾸민 새 공예품이 펼쳐져
      2024-03-31
    • [미리보는 국가정원3] 국가정원 개막 D-1...도시 비전 '선포'
      【 앵커멘트 】 순천만국가정원 재개장을 앞두고, KBC가 마련한 '기획보도' 시간입니다. 국가정원 개장이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지역민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내일(1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도시비전도 선포됩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천만명에 육박하는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을 주제로 새단장을 마친 순천만국가정원이 드디어 내일(1), 다시 문을 엽니다. ▶ 인터뷰 : 방수진 / 순천시 국가정원운영과장 -
      2024-03-31
    • "비리 얽힌 매입형 유치원 사업 감독 소홀히 한 공무원 징계 정당"
      비리에 얽힌 매입형 사립유치원 사업을 제대로 감독하지 않은 전직 광주시교육청 공무원에 대한 징계는 정당하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행정부는 2021년 사립 유치원을 교육청이 매입해 국공립으로 전환하는 매입형 유치원 선정 사업을 총괄했던 전직 시교육청 공무원 A씨가 교육감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처분 취소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A씨가 사업 추진 과정에 특정 유치원이 운영 회의록을 위조했다는 민원을 조사하고 판단할 의무를 저버리고 소극적인 대응만 해 성실 의무를 위반했다면서 A씨에 대한 불문 경고 징계가 정당하
      2024-03-31
    • 구도심 메운 쪽방촌..거주자 지원 '안간힘'
      【 앵커멘트 】 광주 구도심에 있는 숙박업소들이 저렴한 월세를 받는 이른바 '달방'으로 이용되고 있는데요, 사실 쪽방촌과 다름없습니다. 이곳에 밀집한 수백 명의 1인 가구에 대해 바깥 활동과 건강을 돕기 위해 광주 동구청이 지원에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대인동의 한 모텔. 월세 17만 원의 '달방'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 안은 쇠락을 보여주 듯 누렇게 변했고, 몸 누일 공간이 고작입니다. ▶ 인터뷰 : 권일호(가명) / 광주 대인동(음성변조) - "조금 더 있으면 모기가요 한번 생기기
      2024-03-31
    • 전남대 의대 교수 절반 넘게 사직서 제출
      정부의 의대생 증원 방침에 반발 중인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의 절반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의대 교수와 병원 임상 교수 350~400명 중 200명이 넘는 교수들이 사직서를 비대위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대 의대 비대위는 내일(4월 1일) 사직서 제출 방법과 시기, 외래 진료와 수술 축소 여부 등 준법 투쟁 방안을 논의해 정하기로 했습니다. 교수 161명 중 68명의 사직서를 취합한 조선대 의대 비대위도 모레(4월 2일) 전체 회의
      2024-03-31
    • 총선 D-10 휴일 맞아 지역구별 선거전 치열
      4월 10일 총선 본투표가 이제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휴일을 맞아 지역구별로 선거전이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광주·전남 18개 지역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와 새로운미래 이낙연 후보가 맞붙은 광주 광산을과 민주당 권향엽 후보와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가 경쟁하는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지역구 등이 격전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지역구와 따로 투표하는 비례대표 정당은 제3지대 신당들도 거대 양당 위성정당에 밀리지 않는 지지세를 나타내면서 마지막까지 혼전 양상이 펼쳐질 것으로
      2024-03-31
    • "모레까지 전국 낮 기온 올라 일교차 커요"
      전국에서 모레(4월 2일)까지 낮 기온이 올라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모레 오후부터는 전라·경상권과 제주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전국에서 모레까지 낮 기온이 15~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고 31일 밝혔습니다. 모레까지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3~17도) 보다 높겠습니다. 특히 낮 기온은 중부지역 15~20도 내외, 남부지역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
      2024-03-31
    • 전남대 의대 교수 사직, 절반 넘었다…집단행동 본격화할까
      정부의 의대생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진의 절반 이상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의대 교수와 병원 임상 교수 350~400명 중 200명이 넘는 교수들이 사직서를 비대위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전남대 의대 교수 비대위는 "전체 교수의 50~55%가량이 사직서를 냈으나 정확한 인원을 추후에 공개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국외 연수자와 연구 전담 인력을 교수 총원에 포함할지 확정하지 않았고, 사직 의사를 마지막으로 확인하고
      2024-03-31
    • [영상] 선거운동 중 교통사고 목격해 심폐소생술..운전자 구해
      22대 총선 선거운동원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사고 차량 운전자를 구조했습니다. 31일 오전 7시 30분경 광주 서구 풍금사거리 월드컵경기장 방향에서 서광주역 방향 사거리로 향하던 승용차가 신호대기 중이던 차를 피해 중앙선 지점의 지하철 공사장 철제펜스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20대로 추정되는 운전자가 머리에 피를 흘리며 의식을 잃고 운전석에 쓰러졌습니다. 이때 사고현장 인근에 있던 광주서구에 출마한 김윤 국회의원 후보의 선거운동원 양태승 씨가 사고 차량의 문을 열고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응급처치를 실시했
      2024-03-31
    • 다양한 생물 관찰·산림 가치 배우는 숲 해설 받으세요
      국내 유일의 난대수목원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12월 초까지 숲 해설을 무료로 운영합니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숲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숲해설가와 함께 완도수목원을 거닐며 남부지역에 자생하는 난대수종과 꽃,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을 관찰하고,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배울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청소년·성인 등 대상별로 특색 있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월별로 진행됩니다. 또 연계 프로그램으로 나뭇가지, 열매 등 숲 부산물을 이용해 나만의 공예품을
      2024-03-31
    • 전남도 지방시대 성공 견인할 ‘기회발전특구’ 지정 신청
      전라남도는 '첨단전략산업(서부권)', '청정에너지(동부권)', '문화콘텐츠(연계권)' 등 3개 지구를 구성, 지방시대 성공모델 창출을 견인할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신청했습니다. 상한 면적 200만 평 중 131만 평을 올해 우선 신청하고, 3개 지구 확장성과 신 산업 수요를 고려해 내년에 추가로 신청할 방침입니다. 전남도는 특구 지정 준비를 위한 전담팀 활동을 통해 최종 3개 지구, 6개 산업을 확정했으며. 27개 앵커기업과 19조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하는 등 기업 유치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확정한 6개 산업은 ▲해상풍
      2024-03-31
    • [남·별·이]백수인 명예교수 "솔바람은 내게 '시'를 데려다줬습니다"(2편)
      백수인 명예교수 "솔바람은 내게 '시'를 데려다줬습니다"(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백 교수는 1970년대 후반 대학 재학 시절, 저항시를 주로 썼습니다. 당시 군부 독재의 억압 속에서 지식인들의 의식적 활동은 '반(反)독재'
      2024-03-31
    • [인터뷰]'스타 청년 농부' 조성수 "농사, 쉽지 않지만 명예로운 일"
      전남 순천에서 딸기와 콩, 고구마 농사를 짓고 있는 28살 조성수 씨는 공인된 '스타 청년 농업인'입니다. 조 씨는 '귀농 3년차'의 20대 초보 농부지만 때 되면 씨 뿌리고 모종을 심어 거두는 평범한 농사를 거부한 당찬 농사꾼입니다. 그는 이른바 '치유 농업'을 일으켜 먹거리 생산을 넘어 미래 농업의 융복합 산업화를 꿈꾸며, 그 목표를 향해 하루하루 땅을 갈고 물을 대며 쑥쑥 성장해 가고 있습니다. 조 씨는 '스타 청년 농업인'에 대해 "정부가 농업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해 선정했다"면서
      2024-03-31
    • [남·별·이]'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경험과 지식 전달하는 '사람책' 운동가 될 것"(2편)
      'THINKING 디자이너' 김정대 "경험과 지식 전달하는 '사람책' 운동가 될 것"(2편)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김정대 씨는 퇴직 이후 청년과 같은 열정으로 대학교수,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 청년 창업멘토 등 다양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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