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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친환경 유기질비료 베트남 첫 수출길 열었다
      전남산 친환경 유기질비료가 베트남에 첫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광양 봉강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총 220톤 물량의 친환경 유기질비료인 '소수나다 펠렛비료’ 수출 상차식을 갖고 베트남에 수출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농산물이 베트남에서도 주목을 받으면서 비료 등 각종 농자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이번 수출이 가축분뇨가 수출 제품용 친환경비료 원료로 인정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2008년 창업해 ISO 22000 인증, 유기질비료 제조시스템 특허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봉강친환경법인
      2024-04-13
    • 전주서 여성들 무차별 폭행한 20대..9년 전에도 '성범죄'
      새벽 시간에 길 가던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전에도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4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30분 간격으로 20대 여성 2명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A씨가 붙잡혔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새벽 시간 당시 19살이었던 A 씨는 버스정류장에 혼자 있는 사람 등 2명에 대한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재작년 출소했습니다. 출소 당시 위
      2024-04-13
    • 올해만 벌써 '5번째'..광주경찰 또 '음주 운전'
      광주광역시에서 현직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광주 경찰의 5번째 음주 비위입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12일 밤 8시 20분쯤 광주 북구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경감이 신호를 기다리던 앞차를 들이받았습니다. 당시 A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습니다. 경찰은 A경감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징계 절차에 나설 예정입니다. 한편 A경감을 비롯해 올해 광주에서만 경찰관 5명이 음주 운전에 적발됐습니다. 지난 4일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감이 음주 운전 사고를 내
      2024-04-13
    • 허재호 전 대주회장, 탈세 재판 4년 7개월 불출석
      '황제 노역'에 이어 조세포탈 재판 장기 불출석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대주그룹 전 회장 허재호씨가 또다시 재판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11부는 5억 원 대의 양도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허씨가 2019년 8월 28일 첫 재판부터 오늘(12일) 공판까지 4년 7개월 동안 단 1차례도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법률 대리인은 허씨가 탈세 혐의 세금 대부분을 납부해 법정 출석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법무부는 2015년 8월부터 뉴질랜드에서 호화 도피 생활을 하고 있단 의혹을 받
      2024-04-12
    • 무르익는 남녘..형형색색 봄꽃 가득
      【 앵커멘트 】 남녘의 봄이 무르익고 있습니다. 화사한 봄 꽃들이 꽃대궐을 이루고 있는데요. 서부 해당화와 유채꽃이 만발하고, 철쭉도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남녘은 그야말로 봄의 절정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붉은색과 분홍색 물감을 풀어놓은 것 같은 봄꽃이 산사를 뒤덮었습니다.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듯합니다. 강진 남미륵사에 천만 그루 철쭉이 꽃망울을 터트렸습니다. 화려한 꽃잔치에 취한 관광객들은 봄의 찰나를 사진에 담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 싱크 : 김연옥ㆍ김혜숙
      2024-04-12
    • 전남대·조선대 의대 개강 다시 연기
      전남대학교와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개강이 또다시 연기됐습니다. 두 의대 80% 이상의 학생들이 집단 휴학을 이어가면서 조선대 의대는 개강을 한 주 뒤인 오는 22일로, 전남대는 29일로 미뤘습니다. 대학들은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해 수업을 미뤄왔지만, 정해진 학사 일정상 개강 연기는 이번 달 말이 마지노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4-04-12
    • 전남도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총감독 공모
      전라남도가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시·기획을 맡을 총감독을 공개 모집합니다. 비엔날레의 취지와 수묵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내외 예술행사 총괄 경력이 풍부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이번에 선임되는 총감독의 임기는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폐막 이후 한 달까지입니다.
      2024-04-12
    •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에 영암·순천·곡성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촌 여행 수요 창출을 위해 추진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 공모에 영암과 순천, 곡성군이 선정됐습니다. 올해 처음 시행된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에는 사업당 2억 원 안팎의 예산이 지원돼 올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전라남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특색 있는 농촌자원과 일반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방침입니다.
      2024-04-12
    • 잘 나가는 전남 김..내년 1조원 바라본다
      【 앵커멘트 】 올해 전남 산 김이 품질과 가격, 위판고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년 연속 부진했던 작황이 크게 호조를 보인 데다 수출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내년에는 전남산 물 김 위판고가 사상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김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해남군 화산면의 수협 위판장에서 막바지에 다다른 2024년산 물김 위판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끝물이라 위판량은 많지 않지만 경매에 참여한 관계자들의 표정이 밝습니다. 지난 2년 동안 생산초기 갯병
      2024-04-12
    • 서부권 의회 목포대학교 의과대 신설 확정 촉구 결의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요구하는 서부권 지자체 의회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진도군의회와 신안군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전남도의 공모 결정은 지난 30여 년간 목포대 의대 설립을 간절히 바라온 서부권 지역민들에게 커다란 실망감을 안겼다고 비판했습니다. 양 의회는 또 아무런 협의 없이 발표한 공모 절차를 재고하고 목포대학교에 의대 신설 방안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전남도에 촉구했습니다
      2024-04-12
    • 광주광역시, 삼성전자와 협업 스마트공장 50곳 구축
      광주광역시가 삼성전자와 협력해 지역 업체의 스마트공장 건립을 지원합니다. 광주시는 올해 기획과 설계, 생산, 유통 등 전 과정에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적용하는 스마트 공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50곳으로, 삼성전자는 제조 전문가 3명을 지원 대상 기업에 두 달가량 상주시키며 제조 혁신 노하우를 전수할 방침입니다.
      2024-04-12
    • 광주 AI 영재고 부지 최종 확정..AI 대표도시 자리매김 '기대'
      【 앵커멘트 】 오는 2027년 개교 예정인 광주 AI 영재고 부지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계획대로 학교가 문을 열면 광주는 AI 인프라는 물론 고등학교와 대학, 기업까지 갖춘 AI대표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1월 광주과학기술원 부설 AI 영재고 설립이 가능하도록 GIST법이 개정된 이후 광주시는 AI 영재고 부지를 물색해 왔습니다. 당초 염두에 뒀던 GIST 인근 부지의 매입비가 200억 원에 달해 부담이 크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대체 부지 20여 곳을 검토한 광주
      2024-04-12
    • 광주ㆍ전남 지역 총선 관련 불법 행위 83건 적발
      이번 제22대 총선과 관련해 광주와 전남에서 83건의 불법 행위가 적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시설물 설치 위반과 허위 사실 공표, 공무원 선거 관여 등 모두 22건의 위법 사항을 적발해 이중 6건을 수사기관에 고발했습니다. 전남도 선관위도 문자메시지 이용 규정 위반과 여론조사 관련 규정 위반 등 6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하고 15건에 대해 고발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04-12
    • 민주당 전남 당선인들 5.18 묘역 참배 "민주주의 회복"
      더불어민주당 전남 지역구 당선인들이 5·18 묘역을 참배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소속 전남 지역 당선인 9명은 오늘(12일) 광주 5·18 국립묘지를 참배한 뒤 "벼랑 끝 민생경제를 살리고 민주주의가 회복되는 정치를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총선이 "무능하고 무책임하며 무대책인 현 정권의 오만과 독선에 대한 주권자인 국민의 준엄한 심판이었다"고 평가하고 더 낮은 자세로 민주와 민생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4-12
    • 친명계로 무게추 이동..호남 정치지형 변화 불가피
      【 앵커멘트 】 이번 총선에서 압승한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사법리스크 속에서도 한층 더 강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역의 정치 주류세력이 친문에서 친명계로 무게추가 이동하면서 호남의 정치지형도 큰 변화가 예상됩니다. 고영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이번 총선에서 광주·전남 민주당 당선인 18명 중 12명이 경선 과정에서 교체됐습니다. 이 중 친명 인사가 상당수 포함됐습니다. 동남갑의 정진욱과 광산갑의 박균택, 순천갑의 김문수 당선인은 이재명 대표의 특보 출신입니다. 서구을 양부남 당선인은
      2024-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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