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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진통' 섬지역 임산부, 해경 출동에 무사 출산
      전남 섬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임산부가 새벽 진통과 함께 양수가 터졌지만 해양경찰의 신속한 출동으로 무사히 출산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 4시 48분쯤 여수시 남면 금오도 주민 임산부 31살 A씨의 양수가 터지고 진통이 시작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돌산파출소 연안 구조정을 금오도로 급파해 임산부와 보호자를 육상으로 이송했고, 119 구급대는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A씨는 출산 예정일보다 일찍 산통이 찾아왔고 양수가 터져 급박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해경의 신속한 이송
      2024-06-03
    • 문금주, '농수산물 가격 안정 법' 개원 첫날 발의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이 22대 국회 개원 첫날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해당 법안은 농수산물 가격이 기준가격 미만으로 하락 시 그 차액을 국가가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농산물의 경우 태풍·가뭄·홍수 등 자연재해의 위험성에 늘 직면해 있으며 생산량의 인위적 조절이 어려워 가격 변동 폭이 매우 크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농산물 가격 폭등 시 정부는 물가안정을 이유로 해외에서 농산물을 긴급수입해 가격을 인위적으로 인하하기 때문
      2024-06-03
    • 광주 동구 '무등산 인문축제' 성황 이뤄
      광주 동구청이 지난 1~2일 무등산 증심사지구 일원에서 개최한 무등산 인문 축제 '인문 For:rest'가 시민들에게 초여름 숲속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이번 인문축제는 무등산 아래 은거하며 헌신한 오방 최흥종 목사, 석아 최원순 독립운동가, 의재 허백련 선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1일에는 시민 4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운초등학교에서 개막식장까지 1.7㎞를 걷는 무등산 인문런 걷기 행사가 개막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이어 개막식과 함께 인문 송 힙합 퍼포먼스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을 춤과 노래의 흥겨운
      2024-06-03
    • 백양사 인근 국립공원 주차장 '전면 무료화' 시행
      전남 장성군이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 백암사무소와 협약 체결을 통해 6월부터 백양사 및 국립공원 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습니다. 백양사 주차장은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에 이어 지난해 5월 전국 주요 사찰 입장료가 폐지됐지만 주차료는 현행대로 유지되어 승용차 기준 대당 5000원을 내야 했습니다. 이러한 주차비는 방문객 감소와 지역상권 침체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왔고, 장성군이 국립공원 측과 협의를 거쳐 내장산국립공원 백암·남창지구 주차장 3개소를 임대하기로 하고, 6월부터 전면 무료화를 시
      2024-06-03
    • 전국 대부분 초여름 날씨…남부지역 일부 소나기와 돌풍
      월요일인 3일은 전국이 대체적으로 구름이 많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 산지에는 낮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일시적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번 소나기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하게 집중돼 하천 또는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며, 일부 전라내륙과 경남내륙에는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 및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 5~20㎜, 경남내륙 5~20㎜, 부
      2024-06-03
    • 광주 북구,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 출범
      광주 북구청이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민·관 거버넌스협의회'를 다음 달 출범합니다. 이번 협의회는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와 기업인, 구 의원, 지원기관 간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의체로,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위해 신설됩니다. 주요 역할은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발굴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기업 역할 제안, 지원 협력사업 추진 등입니다.
      2024-06-02
    • 2024 전남 대불산단 조선업 내ㆍ외국인 한마당 행사 열려
      전남 영암의 대불산단 조선업 내·외국인 한마당 행사가 오늘(2일) 영암 대불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조선업 종사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오늘 한마당 행사는 서남권 다문화 근로자와 주민 등이 참여해 전통의상을 입은 각국 대표단의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축하공연과 미식체험, 명랑 운동회 등을 통해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졌습니다.
      2024-06-02
    • "사행성 게임장 투자금 돌려달라" 소송…법원 "반환 대상 아냐"
      사행성 게임장 투자금을 돌려달라는 소송에 대해 법원이 해당 계약은 무효라며 반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광주지법 윤봉학 판사는 A씨 등 2명이 사업자 B씨를 상대로 제기한 대여금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A씨 등은 매일 이익금 60만 원을 받기로 하고 3천만 원을 투자했으나 원리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재판부는 "투자 약정이 사행성 게임으로 인한 수익 발생이라는 반사회질서적 조건이 결부된 법률행위로 무효"라며 투자금을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6-02
    •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 폐막…"지역 중심 공생교육 비전 제시"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가 닷새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폐막했습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전남에서 전국으로, 지역에서 세계로 연결되는 미래교육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육 콘퍼런스, 글로컬 미래교실 등 5개 섹션 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고 4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2024-06-02
    • 광주광역시, 정당 현수막 등 규제 강화 추진
      광주광역시가 정당 현수막 등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개정안은 행정동별로 2개 이하 설치로 제한했고 교통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과 소방시설 5m 이내 등에 설치할 수 없도록 강화했습니다. 광주시의 이 같은 조례 개정은 상위법인 옥외광고물법이 지난해 12월 개정되면서 정당 현수막 제한 규정이 강화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2024-06-02
    • 법원, 대학 폐과 이유로 교수 면직 "무효"
      대학 구조조정으로 폐과 되는 학과의 교수를 회피노력 없이 면직한 것은 무효라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고등법원은 광주여대 전직 교수 A씨가 학교법인 송강학원을 상대로 제기한 '직권면직 무효확인 등 청구' 항소심에서 원고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재판부는 "다른 학과로 재배치하는 방법 등으로 면직 처분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었는데도 자의적으로 면직 처분이 이뤄졌다"고 판단했습니다.
      2024-06-02
    • 다낭행 항공기 하루 넘도록 출발 지연...승객 200여 명 '분통'
      【 앵커멘트 】 무안공항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가려던 비엣젯항공의 비행기가 만 하루가 넘도록 이륙을 못하고 있습니다. 해당 여객기가 고장 난 탓인데 항공사와 여행사의 미진한 대처에 200여 명의 승객들이 분통을 터트렸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무안국제공항 탑승수속장에 모인 여행객들이 허탈한 표정으로 전광판을 바라봅니다. 무안을 출발해 베트남 다낭으로 갈 예정이던 베트남의 저비용항공사 비엣젯항공의 비행기가 하루 넘도록 지연되고 있는 상황. 양가 부모님의 칠순을 맞아 여행을 가려던 가족들은 발을 동동
      2024-06-02
    • 광주광산구, '5·18 윤상원' 명예도로명 추진
      광주 광산구청이 5·18민주화운동에 헌신한 윤상원 열사의 이름으로 명예도로명 지정을 추진합니다. 광산구는 오는 17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데, 현재는 윤상원 생가 등이 위치한 천동길 15㎞ 구간을 윤상원길로, 임곡로 13㎞ 구간을 윤상원민주로로 지정하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명예도로는 실제 주소로는 사용하지 않지만 도로에 별칭을 부여해 법정도로명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4-06-02
    • 22대 국회 광주ㆍ전남 지역구 의원들 1호 법안은?
      【 앵커멘트 】 제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여야의 강대강 대치가 이어지면서 민생이나 지역발전 관련 법안들이 주목받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ㆍ전남 지역구 의원들이 저마다 총선 과정에서 입법을 약속했던 1호 법안의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회 개원과 함께 치열한 정치적 공방이 예상되지만 광주ㆍ전남 의원들은 시급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입법을 예고했습니다. 고흥ㆍ보성ㆍ강진ㆍ장흥 지역구의 문금주 의원은 농ㆍ어업 종사자가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2024-06-02
    • 옛 국군 광주병원 부지, 근린공원으로 재탄생
      5·18 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옛 국군광주병원 부지가 화정 근린공원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화정 근린공원은 기존 공원부지에 옛 국군 광주병원 터 등 9만 6천 제곱미터를 더해 10만 7천 제곱미터 규모로 규모로 조성됐습니다. 광주시는 5·18 사적지로 지정된 병원 본관 등 역사적 상징성이 있는 건물 5개 동을 보존하고, 기존 건물을 철거한 곳은 '치유·휴식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2024-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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