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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북구, '복지 한마당' 화합 행사 개최
      광주 북구가 지역사회 민·관 복지 종사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단합하는 화합 행사를 열었습니다. 북구청은 오늘(4일) 오전 10시쯤 동강대학교 체육관에서 복지 종사자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복지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문인 북구청장은 "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소외 계층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돼준 종사자분들께 깊은 감사와 무한한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습니다.
      2024-06-04
    • 전남 공무원 시험 응시자 감소.."인구감소와 공직기피"
      인구감소와 공직 기피 현상 등이 맞물리면서 전남지역 공무원 시험 응시자가 4년 사이에 천 500명 가가까이 감소했습니다. 전남 일반행정 9급 필기시험 응시인원은 지난 2019년 5천840여 명에서 점차 줄어들기 시작해 4년 만인 지난해엔 4천360여 명으로 천 500명가량 줄었습니다. 이처럼 공무원 응시자가 줄어든 이유는 인구감소와 젊은 세대의 공직 기피 현상이 맞물린 것으로 보입니다.
      2024-06-04
    • 허위 이력으로 신안군에 조각상 납품한 70대 사기범 송치
      거짓 이력으로 군청을 속여 10억 원대 조각상을 납품한 70대 사기범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신안경찰서는 지난 2019년 하의도에 개관한 '천사상 미술관' 조성사업 과정에 자신의 이력을 속여 대표로 참여한 뒤 작품 318점을 판매하고 사업비 19억 원을 가로챈 71살 최 모 씨를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최 씨는 해외 대학교수나 미술 작가로 활동했다는 허위 이력을 내세워 천사 형상의 조각을 납품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06-04
    • 성탄절 아버지 살해한 아들 징역 12년
      성탄절 당일 거실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를 살해한 20대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지난해 12월 25일 전남 순천시 아파트 자택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해 26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학생 때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아온 A씨가 심신 미약 상태에서 범행했다면서 범죄의 중대성에 상응하는 처벌만큼 적절한 치료도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2024-06-04
    • 한화그룹, 조선계열 순천서 530명 채용 예정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한화그룹이 순천에서 500명이 넘는 지역 인재를 채용합니다. 순천시와 한화그룹 한화오션은 업무협약을 맺고 공장이 위치한 순천에서 조선계열 인재를 양성하고 530명을 채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화오션은 순천 율촌산단에 3천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선박 블록 생산기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4-06-04
    • 전남 의대 유치에 커지는 동서 갈등..의대 2곳 신설 유일 대안
      【 앵커멘트 】 전남 의과대학 신설을 두고 동부권과 서부권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한 곳을 정해 신청하라고 하면서 시작된 갈등인데, 전남의 지리적 특성과 의료 수요 등을 고려할 때 최소 2곳의 의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전남과 규모가 비슷한 충남과 충북에는 각각 의과대학이 2개씩 있습니다. 전북도 의대 2곳에, 강원에는 4곳의 의대에서 의사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의대 자체가 없는 전남에서 의대 신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에서는 단 한 곳만을 전남도에서 정
      2024-06-04
    • 전남 해수욕장 다음달 6일부터 차례로 58곳 개장
      올여름 전남지역에선 해수욕장 58곳이 문을 엽니다. 전라남도는 다음 달 6일 목포 외달도 해수욕장과 보성 율포 솔밭 해수욕장이 가장 먼저 개장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여름 해수욕장 58곳이 문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도는 무더운 여름 날씨가 예보돼 해수욕장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안전요원 280여 명과 구명보트, 수상 오토바이 등의 안전 장비 4천여 개를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2024-06-04
    • 빨래 돕고 안부도 살펴요...주민 뭉친 '찾아가는 빨래방'
      【 앵커멘트 】 홀로 사는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집안일에 특히 어려움을 겪는데요. 지역 주민들이 이 같은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빨래를 돕고 안부도 살피는 이 서비스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하늘색 조끼를 맞춰 입은 주민자치위원들이 광주 광산구의 한 가정집에 방문합니다. ▶ 싱크 : 신흥동 주민자치위원 - "저희 이불 빨래 가지러 왔어요, 어머니. (감사합니다.)" 도란도란 마주 앉은 거실 한 편, 보자기에 정
      2024-06-04
    • 전기차 배터리 결함 검증 실증 시스템 광주에 구축
      전기자동차 배터리 결함을 검증할 실증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광주에 구축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배터리 접합부 결함의 원인을 분석하고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EV 배터리 접합 기술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비 등 102억 원을 지원받게 된 광주시는 총 사업비 186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8년까지 실증센터와 시험평가 장비를 구축하고 접합부에 대한 실증, 시제작 지원, 용접 전문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2024-06-04
    •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해야" 전남대 유학생들 '청원'
      전남대 외국학생회 구성원과 외국유학생공동체 등 100여 명이 학교 측에 '열악한 연구 환경 개선'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전달했습니다. 이들은 청원서를 통해 "많은 연구실이 주말에도 쉬지 않고 회의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쉴 수 없다"며 "비극을 예방하려면 학생의 고통이나 위협에 대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3일 전남대 기숙사 인근에서 아프리카계 20대 유학생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이후, 학내 유학생공동체는 '대학 내 정신건강 인식에 대한 구조적 변화'를 요구하는 추모 집회와 함께
      2024-06-04
    • 개선도 대책도 없는 보은ㆍ회전문 인사 반복
      【 앵커멘트 】 민선8기 광주광역시 공공기관장 인사가 여전히 보은 인사,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모를 통해 공정한 경쟁이라는 외형을 갖췄지만 선거캠프 인사나 지인을 중심으로 내정됐다라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개선 노력이 부족한 데다 인사 검증을 통한 견제도 큰 효과를 얻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취임한 후 선거캠프 인사에 대한 보은인사 논란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김영집 광주테크노파크 원장과 김병수 광주교통문화연수원장,
      2024-06-04
    • 총선 경선 탈락자들이 출연기관장에..다음 지방선거 겨냥?
      【 앵커멘트 】 지난 총선에 출마했다 고배를 마신 경선 탈락자들이 잇따라 광주시 출연기관장에 임명되거나 내정됐습니다. 측근 챙기기, 정치적 연대라는 지적 속에 전문성에 대한 실질적인 검증이 이뤄졌냐는 의구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최근 광주글로벌모터스의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장에 김성진 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이 내정됐습니다. 이를 두고 2년 뒤 지방선거에서 재선을 노리는 강기정 시장이 정치적 연대를 위한 인사를 한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4월에도 강 시
      2024-06-04
    • 후임병 6명 13차례나 강제추행했는데 집행유예
      군 복무 중 상습적으로 후임병들을 성추행한 20대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군인 등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22살 예비역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을 명령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8월부터 12월까지 13차례에 걸쳐 부대 내 샤워실·생활관에서 후임병들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후임병 6명을 상대로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막무가내로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
      2024-06-04
    • 천하람 "尹 산유국 대박 발표, 천공 그림자가..우연이 반복되면 필연, 황당 당황"[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국회는 내일(5일) 본회의를 열어 22대 국회 상반기 국회의장단을 의원 무기명 투표로 선출할 예정입니다. 국회의장엔 5선 우원식 의원 그리고 민주당 몫 국회부의장엔 4선 이학영 의원이 정해졌는데, 국민의힘 몫 국회 부의장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상임위원장 배분을 둘러싼 여야 기싸움 여파인데, 시작부터 갈 길이 멀고 험해 보입니다. '여의도초대석' 22대 국회 활동이 기대되는 초선 국회의원입니다.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맡은 천하람 의원과 함께 정치권 현안 이슈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
      2024-06-04
    • 성탄절에 거실서 자던 아버지 살해한 아들, 징역 12년
      성탄절 당일 거실에서 자고 있던 아버지를 살해한 아들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존속살해 혐의로 기소된 26살 A씨에게 징역 12년을 선고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25일 밤 8시 반쯤 순천시 아파트 자택에서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범행 이후 아파트 단지를 배회하다가 주민의 신고로 붙잡혔습니다. 재판부는 "이 사건은 아들이 아버지를 살해한 비극적인 사건이고, 피고인은 물론 유족들에게도 평생 치유되기 어려운 고통과 정신적 충격이 있었다고 보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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