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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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의료원, 타당성 조사서 탈락.."예타 면제 요청"
      광주 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이 기재부의 타당성 조사의 문턱을 넘지 못해 좌초 위기에 놓였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오늘(31일)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회의에서 광주공공의료원 설립 사업이 경제성과 정책성, 낙후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 0.457점을 받아 통과 기준인 0.5점에 미달해 탈락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공공 의료원이 없는 세 곳 중 한 곳인 광주시는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를 정부에 요구하겠다는 입장입니다.
      2023-10-31
    • '지역 분위기는 변하는데..' 시ㆍ도 대화는 닫힌 군 공항 이전
      【 앵커멘트 】 지난 4월 특별법도 제정됐지만 반년이 넘도록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는 제자리걸음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군 공항과 민간공항 동시 이전을 확답받으려는 전라남도와 이전에 발목을 잡히지 않으려는 광주광역시가 서로 맞서면서 대화의 물꼬를 트기가 쉽지 않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군 공항과 민간공항의 동시 이전을 약속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무안공항의 활성화를 자신도 바라고 있지만 2018년의 전철을 밟을 수 없다며 동시 이전에 대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
      2023-10-31
    • 보성서 주택 화재..70대 남성 숨져
      보성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30일) 오후 2시 10분쯤 보성군 득량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집주인으로 추정되는 7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불은 주택 전부를 태운 뒤 1시가 20여 분 만에 꺼졌으며,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3-10-30
    • 한창훈 광주경찰청장·박정보 전남경찰청장 취임
      신임 광주경찰청장과 전남경찰청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무안 출신인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국민의 안전, 시민 개개인의 평온한 일상이 경찰에게 주어진 기본적인 소명"이라며 "경찰 개개인의 노력은 치안 서비스 고객인 광주시민의 안전으로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도가 고향인 박정보 전남경찰청장은 "주민이 참여하는 치안 활동을 확대하고, 정성을 다해 국민의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2023-10-30
    • '수사 정보 유출' 광주지검 수사관 압수수색
      검찰이 사건 브로커 청탁을 받아 수사 기밀을 유출한 혐의 등으로 목포지청 수사관을 구속한 데 이어 최근 광주지검 수사관 A씨의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는 광주지검 수사관 A씨와 관련, 앞서 구속된 목포지청 소속 수사관과 공모해 사건 브로커인 62살 성 모 씨에게 수사 정보를 알려준 혐의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성 씨 등은 수사기관 청탁을 대가로 모두 18억 5천 4백만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 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2023-10-30
    • GGM, 전기차 생산 설비 구축 위해 가동 중단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기반 시설 구축을 위해 다음 달 4일부터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광주글로벌모터스는 내년 하반기 전기차 양산을 위해 오는 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37일간 공장 가동을 멈추고 전기차 시설물 설치와 생사시설 시운전 등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캐스퍼를 생산하고 있는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차기 모델인 캐스퍼 전기차 생산을 위한 시설을 구축해 내년 2월부터 6월까지 전기차 시험생산에 나설 계획입니다.
      2023-10-30
    • '관광활성화' 머리 맞댄 한·일.."상호 협력해야"
      【 앵커멘트 】 한일해협을 끼고 있는 한·일 양국 8개 시도현 시장과 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주춤했던 양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김영록 전남지사와 박형준 부산시장 등 4개 시·도 지사와 일본 후쿠오카현 등 4개현 지사가 마주 앉았습니다. 코로나19로 주춤했던 관광산업 활성화를 집중 논의하기 위해섭니다. 주제발표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양국의 관광산업이 동북아 번영에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내년 개최를 목표로 전남
      2023-10-30
    • "측근 이력 쌓기용 보은 인사..강기정 사과하라"
      시민단체가 광주광역시 산하 기관장 자리가 강기정 시장의 보은 인사용 자리가 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참여자치21은 성명을 통해 "광주환경공단 새 이사장 후보로 선거 때 강 시장을 도왔던 김병수 씨가 내정된 것은 부적절한 보은 인사"라며 강 시장에게 공식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측근 이력 쌓기용 보은 인사'라는 논란이 일었던 광주환경공단 김성환 전 이사장의 경우 총선 출마를 위해 재임 1년도 채우지 않고 중도 사퇴해 '능력을 봤다'는 강 시장의 말은 결국 거짓이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광주광역
      2023-10-30
    • 장애인차별철폐연대 "광주시,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 늘려라"
      한편,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옛 전남도청 복원 착공식' 행사장에서 시위를 벌여 행사가 5분 동안 지연됐습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콜택시 운전원이 부족해 심야 운행과 시외 운행이 불가능하다"며 "운전원을 콜택시 한 대당 1.5명으로 늘려달라"는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2023-10-30
    • "80년 5월 모습 그대로" 옛 전남도청 복원 첫 삽
      【 앵커멘트 】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최후 항쟁지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가 마침내 첫 삽을 떴습니다. 1980년 5월 당시의 모습으로 복원해 민주주의 가치를 공유하는 추모 공간이자 미래 세대와의 상호 화합의 공간으로 자리매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 단상 위에 놓인 착공 버튼을 누르고 본격적인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시작을 알립니다. <이펙트> "하나 둘 셋!" 2019년 3월 복원 기본계획이 발표된 후 4년 반만입니다.
      2023-10-30
    • 전남 소 사육 농가 비상..백신 확보에 사활
      【 앵커멘트 】 무안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전남 소 사육농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남도는 위험지역에 29만 마리 분 백신을 우선 공급하고 접종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나머지 38만 마리 분 백신을 확보하는 데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돼 소 농가들의 불안감이 큽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럼피스킨병이 전남지역에서 첫 발생한 무안과 인접한 함평의 소 사육농가. 농장주와 수의사가 럼피스킨 백신 접종에 나섰습니다. 접종 방법은 소 한 마리 한 마리를 고정한 뒤 목 쪽에 피부를 잡아당겨
      2023-10-30
    • 동절기 대비 전남 지역 시설 4,100여 개소 안전 점검
      겨울철을 앞두고 전남 지역 공공ㆍ민간 시설물에 대한 대규모 안전 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내일(30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약 두 달 동안 동절기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화재 위험 시설물 등 4,100여 곳에 대해 위험 요소들을 점검합니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예방 관리 실태와 축대ㆍ옹벽 등의 붕괴 위험, 상수도 동파 대비를 위한 대책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방침입니다.
      2023-10-29
    • "회식금지 어기고 허위보고 지시한 해경 강등 합당"
      회식금지 지시를 어기고 부하직원에게 허위 보고를 지시한 해양경찰함장에 대한 징계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행정1부는 오늘(29일) 해양경찰관 A씨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을 상대로 징계 수위가 과도하다며 제기한 '강등처분 등 취소'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부하직원에게 허위 진술을 구체적으로 지시한 증거가 있다"며 "일부 징계 사유가 인정되지 않아도 다른 징계사유만으로도 강등 처분이 징계 기준에 부합한다"고 밝혔습니다.
      2023-10-29
    • 순천만 되돌아온 겨울 철새 흑두루미 올해 첫 관찰
      겨울 철새 흑두루미 무리가 1년 만에 다시 순천만으로 되돌아왔습니다. 순천시는 지난해 2월 위치추적방치를 부착했던 흑두루미 무리 360마리가 오늘(29일) 순천만 인근에서 올해 처음으로 관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흑두루미 무리는 지난 3월 순천만을 떠나 북상한 뒤 중국 송화강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습지대 등에서 서식하다 겨울철이 다가오자 다시 순천만으로 돌아온 것으로 분석됩니다.
      2023-10-29
    • 껍데기는 가라..지구 살리는 '제로웨이스트샵' 눈길
      【 앵커멘트 】 지구를 위한 상점, 쓰레기 없는 가게인 '제로 웨이스트 샵' 아시나요. 불필요한 쓰레기가 나오지 않도록 포장을 줄이고,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상점인 '제로웨스트샵'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고영민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 산수동의 한 카페. 이 카페에선 일회용 용기에 음료를 담아 갈 수 없습니다. 반드시 텀블러를 사용해야 하는 건데, 텀블러가 없는 경우 무료로 빌릴 수 있습니다. 일회용 빨대조차 찾아 볼 수 없는 이 곳은, 쓰레기 배출량을 줄여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이른바 '제로 웨이스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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