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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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4명 사망.."중대재해법, 모든 사업장에 적용해야"
      올 들어 광주의 산업 현장에서만 4명의 노동자가 숨진 가운데,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든 사업장에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는 기자회견을 열고 "올 들어 광주에서만 4명의 노동자가 안타까운 생명을 잃었다"며 "대부분 소수의 정규직, 대다수의 비정규직, 사내 하청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중대재해에 노출될 수 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사망 사고의 80%는 50인 미만의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만큼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모든 사업장에 즉시 적용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1-08
    • 초여름에서 초겨울로..내일 '입동' "올 가을 들어 가장 춥다"
      【 앵커멘트 】 오늘(7일) 광주와 전남의 한낮 기온이 어제(6일)보다 10도 가까이 떨어지면서 쌀쌀했습니다. 지난주만 해도 11월 한낮 기온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초여름 날씨를 보이더니, 불과 며칠 만에 계절 시계는 초겨울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내일(8일)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상 입동인데요. 올 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옷차림이 한 겹 더 두터워졌습니다. 패딩에 목도리, 장갑까지 챙겨 입고 나온 출근길. 불과 며칠 만에 돌변한 날씨에 온몸을 꽁꽁 싸맸습니다. ▶ 인터
      2023-11-07
    • 대유위니아 피해기업 대책에 정부·여당도 나서
      대유위니아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정부와 여당도 나섰습니다. 오늘(7일) 오후 광주 하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4대 시중은행 책임자들이 참석해 협력사 피해 상황을 점검한 뒤 피해 기업 지원에 함께 할 것으로 약속했습니다.
      2023-11-07
    • 영산강·섬진강유역, 홍수 예경보체계 강화키로
      영산강과 섬진강 유역의 홍수 예·경보 체계가 대폭 강화됩니다. 영산강·섬진강유역물관리위원회는 홍수예보 확대를 위해 올해 수위관측소를 136곳으로 늘리고 내년에 41곳을 추가로 짓는 등 총 177곳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홍수특보 지점을 확대하는 한편 도심침수예보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물관리위원회는 유관기관과 정책토론회를 열어 재난 상황을 대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2023-11-07
    • 교차로서 시내버스-승합차 충돌..2명 경상
      출근시간 광주의 한 도심 교차로에서 시내버스와 승합차가 부딪혀 2명이 다쳤습니다. 오늘(7일) 아침 6시 50분쯤 광주시 운남동의 한 교차로에서 승객 21명을 태운 시내버스가 승합차와 충돌해, 승객 2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시내버스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7
    • 김건희 여사, 순천 아랫장 찾아 상인들 격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순천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오늘(7일) 오후 순천 아랫장 노점과 수산물 가게에 들러 장사에 어려움은 없는지를 물으며 제철 농산물과 반건조 생선 등을 구매했습니다. 김 여사는 이어 노관규 순천시장을 만나, 최근 폐막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을 축하하며 애니메이션 사업을 잘 준비해 청년들에게 희망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2023-11-07
    • '5·18 산증인' 윤공희 대주교 백수연 열려
      5·18 민주화운동의 산증인인 윤공희 빅토리노 대주교의 백수연이 열렸습니다. 탄생 100년을 맞은 윤공희 대주교는 지난 1980년 5월 천주교 광주대교구장으로 재임할 당시, 계엄군의 잔혹한 진압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등 5월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앞장서 왔습니다. 윤 대주교는 "민주화를 위해 큰 역할을 한 것처럼 말씀하시지만 이 자리에는 옥고를 치른 분들도 있다"며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김대중 재단 주최로 열린 백수연에는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 이낙
      2023-11-07
    • "영산강 수질 2등급?" 영산강 Y밸트 사업 과대포장 질타
      【 앵커멘트 】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의 수질을 2등급으로 올리고 자연형 물놀이장 등을 조성하는 영산강 와이벨트 사업의 밑그림을 발표했습니다. 3천억 원대의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데 실현 가능성을 놓고 시작부터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4대강 중 하나인 호남의 젖줄 영산강은 광주 하수 오염원으로 인해 수질이 3~4등급 수준에 머물러 식수가 아닌 농업용수로 사용됩니다. 광주광역시는 영산강의 수질을 2등급으로 개선하고 생태습지와 친수시설 등을 만들어 시민들의 휴식공
      2023-11-07
    • "'김포시 서울 편입'은 매표용 정책..당장 중단해야"
      '김포시 서울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의힘의 행보는 총선을 노린 '매표용 정책'이라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광주와 대구, 대전, 부산경제정의실천연합은 공동 성명을 내고 "국민의힘의 '메가 서울' 당론 추진은 주민의 의견은 철저하게 배제한 선거용 정책이자, 지방화와 분권 정책을 기반으로 한 국토균형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장 김포시의 서울 편입 논의를 중단하고, 공공기관의 지방 이전을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3-11-07
    • '콜록콜록' 초등학생 독감환자, 2주새 2배↑..예방접종 필수
      【 앵커멘트 】 추위가 갑자기 찾아오면서 독감 환자도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환자의 경우 2주 새 2배 넘게 증가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임경섭 기자입니다. 【 기자 】 이른 아침부터 병원 대기실이 북적입니다. 독감이 유행하면서 환자와 보호자들로 가득 찼습니다. ▶ 인터뷰 : 선보강 / 초등학생 - "열이랑 기침이 심해서 왔어요..학교에서 친구들이 독감에 걸려가지고 많이 안 왔어요." 이민영 씨도 아침부터 아이가 고열 등 독감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습니다. ▶ 인터뷰 :
      2023-11-07
    • 장성 돼지 축사서 불..3,600여만 원 재산 피해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오늘(6일) 아침 7시 15분쯤 장성군 장성읍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4개동 중 1개동 100㎡가 타고, 돼지 173마리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3,655만 원의 재산 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 분만동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11-06
    • 경찰, 강제동원 피해 보상금 기부 약정 고발에 '각하'
      일제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배상금 일부를 기부한다는 약정과 관련해 보수단체가 시민단체를 상대로 제기한 고발을 경찰이 각하했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오늘(6일) '근로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관계자 2명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접수된 고발 건에 지난 9월 22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보수단체인 자유대한호국단은 2012년 시민모임이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양금덕 할머니 등 5명의 일본 기업에 대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돕는 과정에서 배상금의 20%를 기부금으로 받는 약정을 맺었다며 문제를 제기
      2023-11-06
    • 전남대 "캠퍼스, 지름길로 이용 안돼"..주차비 부과
      조선대학교에 이어 전남대학교도 교내를 통과하는 차량에 이른바 통행료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대는 "교정을 지름길로 이용하는 통과 차량을 막기 위해 다음 달부터 10분 이내에 진입문과 진출문이 서로 다른 차량에 대해 기본요금 1,000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주차 기본요금을 기존 600원에서 1,000원으로 인상하고, 같은 출입문으로 드나들거나 10~30분에 출차하는 경우는 현행과 같이 무료, 30분을 넘으면 기본요금에 10분 초과 시마다 200원씩 추가할 예정입니다. 앞서 조선대도 지난 7월부터 잦은
      2023-11-06
    • 광주 최초 여성 우수 기관사 탄생..20여 년만
      【 앵커멘트 】 '지하철 기관사' 하면 주로 남성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지난 2004년 광주 지하철이 운행을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여성 우수 기관사가 탄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지하철이 승강장 안으로 들어서자, 기관사 김민지 씨의 움직임이 분주해집니다. 타고 내리는 승객들을 꼼꼼히 살피고, 열차 상태도 다시 한번 점검합니다. 올해로 스물네 살, 앳된 얼굴의 그녀지만 올해 광주교통공사가 선정한 '우수 기관사'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열차 관련 지식을 묻는 필기시험부터 운
      2023-11-06
    • 전남 곳곳서 빗길 교통사고 잇따라..6명 다쳐
      전남 곳곳에서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6일) 오전 10시 10분쯤 여수시 미평동의 한 터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우체국 택배차량이 터널 벽면을 들이받으면서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엔 여수시 율촌면의 한 도로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차량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농로로 빠지면서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빗길 미끄러짐 사고일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전 11시쯤엔 함평군 손불면에서 차량과 사륜 오토바이가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70대 여성이 다쳐 병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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