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스쿨존 교통사고 '0'..비결은?
【 앵커멘트 】 올해 4월까지 광주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사고는 한 건도 없었습니다. 경찰이 등하굣길 교통 지도를 강화하고 방호울타리 등 보행 시설을 개선한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 지난해부터 어린이 보호구역을 따라 울타리가 세워졌고, 횡단보도는 노랗게 칠해졌습니다. 보행 신호로 바뀌자 경찰이 차량을 멈춰 세우고, 학교를 나선 학생들은 횡단보도를 건넙니다. 광주에서 올해 들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024-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