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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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안군 "버스공영제 매년 160억 원 경제효과"
      전남 신안지역에 버스공영제 도입으로 해마다 160억 원의 경제 효과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신안군은 버스공영제 도입 16년 동안 이용객과 군민 이동량의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효과를 화폐적 가치로 환산한 결과 시행 이후 지금까지 2,333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으며, 이를 연 단위로 환산하면 160억 원의 경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기준으로 버스 1대당 재정지원 규모는 7,200만 원입니다.
      2024-07-19
    • BF인증이 뭐길래..길어진 심사에 사업 지연
      【 앵커멘트 】 공공건물이나 공중이용시설을 새로 지을 때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BF 즉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을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이 BF인증이 늦어지면서 주요한 공공건물 건립사업이 수개월 넘게 늦어지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차장으로 변한 광주 서구의 한 공터. 당초 지난해 말에는 다목적센터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장애인이나 노약자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물들은 설계 단계에 BF 예비인증을 받아야 하는데, 이 절차
      2024-07-19
    • 2024 광주 진로진학박람회 내일까지 열려
      고등학생에게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2024 광주진로진학박람회가 개막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9일)부터 내일(20일)까지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열고, 1대1 진학상담, 모의면접, 의치약 등 각 계열별 대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전국 130여 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입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2024-07-19
    • 지명수배 12년 성폭행범..공소시효 4년 남기고 검거
      중요지명수배명단에 이름을 올린 성폭행범이 도주 18년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목포경찰서는 지난 2006년과 2007년 2년간 전남 일대에서 성폭행과 특수강도 범행을 저지른 뒤 도주행각을 벌이다 경찰청 중요지명피의자 종합공개수배 명단에 오른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소시효 만료까지 4년을 남긴 A씨는 지난 17일 서울의 한 공공시설에서 수배전단을 보고 수상히 여긴 한 시민 신고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2024-07-19
    • MS 클라우드 서비스 장애로 제주항공 발권 차질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면서, 국내 일부 저비용항공사의 발권 시스템도 먹통이 됐습니다. 광주공항에서는 오늘(19일) 오후 예정된 1편의 제주항공 제주행 비행기의 발권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해, 수기 발권을 통해 체크인이 진행됐습니다. 이로 인해 수속 대기 시간도 일부 지연됐습니다. 다행히 무안공항에는 오늘 오후 예정된 제주항공 항공편이 없어,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2024-07-19
    • 인공지능 활용해 지하차도 침수 예측 '고도화'
      【 앵커멘트 】 최근 폭이 좁은 정체전선이 남북을 오르내리며 짧은 시간 많은 양의 비를 쏟아내면서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예측불허의 집중호우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하차도 침수 예방 시스템이 광주 현장에 도입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지난해 7월,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계속된 폭우로 500여 미터 떨어진 제방 둑이 터지면서 강물이 범람해 지하차도 안에 고립됐던 14명이 숨졌습니다. 최근 기상 변화로 좁은 지역에 짧은 시간 강우가 집중되는 일이 잦아지면서 이같은 지하차도
      2024-07-19
    • '와인 불법 수입' 전 여수상의 회장 2심도 징역ㆍ벌금
      와인 수백 병을 불법 수입한 전직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과 벌금형을 동시에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2부는 지난 2016부터 2019년까지 고가의 외국산 와인 390병을 구매하면서 관세 신고를 하지 않거나 타인의 명의로 허위 신고하는 등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박용하 전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의 항소심에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과 벌금 2,300만 원을 선고한 1심 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박 씨가 불법 수입 와인을 모두 공적인 용도로 사용했다고 주장했지만, 이에 대한 증명이 충
      2024-07-19
    • 롯데·한화, 특혜 시비에도 아파트 개발 '강행'...도대체 왜?
      【 앵커멘트 】 여수도심 알짜배기 사택부지에서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그룹 차원에서 아파트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룹 건설사를 살리기 위해 특혜 시비 속에서도 아파트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택 부지 재개발에 나선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의 아파트 공급 계획 물량은 5,700세대. 분양 금액만도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막대한 개발이익이 보장된 이 사업에 롯데와 한화는 그룹 계열 건설사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
      2024-07-19
    • 광주 초중고 4곳 중 1곳은 석면학교
      광주 초·중·고등학교 4곳 중 1곳에는 여전히 석면 건축물이 남아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경보건시민센터 등 시민단체 보고서에 따르면 광주 석면학교는 전체 317개교 중 80곳으로 전국 특·광역시 중 대전과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을 맞아 2개 학교에서 석면 철거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4-07-18
    • 한빛원전 수명연장 의견수렴 중단 가처분 '기각'
      함평군 주민들이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중단해달라며 법원에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대구지법 경주지원은 함평군 천 4백여 명이 한수원을 상대로 제기한 주민 의견수렴 절차 중단 가처분 신청을 "절차를 중지하거나 특정 정보를 요구할 수 있는 민사상 쟁점 권리가 인정되지 않는다"며 기각했습니다. 주민들은 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 연장과 관련된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이해할 수 없는 전문 용어로 작성돼 의견 제출이 불가능하다며 의견수렴 절차 중단을 요구해왔습니다.
      2024-07-18
    • 서이초 교사 순직 1주기 추모제 개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순직 1주기를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 추모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전교조 광주와 전남지부 등 교원단체는 시·도 교육청에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서이초 교사와 그동안 순직한 교사들을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 1학년 담임을 맡았던 20대 교사는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시달리다 목숨을 끊었고, 지난 2월 순직을 인정받았습니다.
      2024-07-18
    • "남도의 우수 농축수산물이 한 마당에"
      전라남도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는 2024 남도장터 우수상품 품평회가 오늘(18일)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37개 입점 업체가 쌀과 김치, 한우, 전복 등 100여 종의 남도 우수 상품을 선보였고, 대형유통사 22곳이 참가해 판매 연계를 위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남도장터는 2천여 개 업체, 83만 명 회원을 가진 전국 지자체 대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로, 지난 2022년 말 설립 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4-07-18
    • 방부제 없는 우리밀, 입소문에 '불티'
      【 앵커멘트 】 우리밀 주산지 중 한 곳인 전남 구례에서는 요즘 햇 밀을 빻아 밀가루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방부제를 쓰지 않아 건강한 먹거리로 입소문이 나면서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밀려들고 있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달 수확한 햇 우리밀이 보관 탱크로 빨려 들어갑니다. 불순물을 제거하고 세척한 뒤 분쇄 과정을 거치면 우리밀로 만든 뽀얀 밀가루가 포장지에 담기게 됩니다. ▶ 인터뷰 : 최용범 / 우리밀 가공공장 본부장 - "최상의 원료를 만들어서 밀가루를 만들고 있습니다. 밀가루
      2024-07-18
    • 전남대·조선대병원 전공의 사직 처리 보류
      전남대학교병원과 조선대학교병원이 전공의 사직 처리를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은 전공의 대부분 사직 처리 동의 여부에 대해 응답하지 않는 만큼, 곧바로 사직 처리하지 않고 복귀하도록 설득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대학병원은 상반기에 확보되지 않은 일부 진료과의 전공의 충원을 위해 하반기 신규 전공의를 각각 28명과 40명 채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남대병원와 조선대병원에서 각각 231명과 9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들 중 상당수가 수도권 대형병원 등으로 이탈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2024-07-18
    • 옛 전방·일신방직터 부지 개발 본격화..내년 첫 삽
      【 앵커멘트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의 개발사업에 대해 광주시가 최종 승인했습니다. 논의된 지 4년 만입니다. 내년에 본격적인 개발이 시작될 전망인데, 관광인프라 조성과 공공기부금 납부방안에 대해서도 광주시와 사업자가 원만하게 합의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이 광주시의 도시계획 절차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와 복합쇼핑몰은 내년에 첫삽을 뜰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특급호텔 등 관광 인프라를 설치하도록, 광주시는사업자와 협약을 맺어 사실상 강제했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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