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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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양파 생육장애 재해 인정 건의
      전라남도는 겨울 동안 지속된 고온과 잦은 강우, 일조량 감소에 따른 양파 생육장애를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양파 주산지인 무안과 신안지역의 경우 잦은 강우와 일조량 감소 등으로 도내 전체 재배면적의 20%인 1,370여ha에서 잎마름과 성장 지연 등 피해가 발생했고, 점차 확산되는 추세라고 밝혔습니다.
      2024-05-14
    • 외국인 전용 클럽서 불법체류자 61명 적발
      광주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에서 불법체류자 61명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불법 체류 외국인들이 유흥을 즐기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난 11일 광주 광산경찰서와 함께 광산구의 한 외국인 전용 클럽을 압수수색해 종업원과 손님 등 불법체류자 61명을 적발했습니다. 출입국사무소는 적발된 불법 체류자 61명을 전원 강제퇴거 조치하고, 이들을 고용한 업주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2024-05-14
    • 9톤 하수구청소차 전도...30대 운전자 등 2명 중상
      화순에서 9톤 하수구청소차가 전도돼 3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9시 40분쯤 화순군 화순읍의 한 도로에서 9톤 하수구청소차가 앞서 가던 1톤 트럭과 가로등을 잇따라 들이받은 뒤 3미터 아래 비탈길로 떨어지면서 30대 운전자와 동승자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4
    • 전국장애학생 체전 개막..17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이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오늘(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전국장애학생체전은 '우리들의 꿈, 피어나라 생명의 땅 전남에서'라는 주제로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회식을 갖은 뒤 걸그룹 퀸즈아이와 래퍼 비오 등 청소년이 선호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는 제53회 전국소년체전이 전남에서 열립니다.
      2024-05-14
    • 어등산리조트 투자비 반환 항소심, 법원 강제조정
      법원이 광주 어등산리조트 투자비 반환 소송 항소심에서 원금과 1심 판결 이후 발생한 지연손해금만 광주도시공사가 부담하라는 강제조정 결정을 내렸습니다. 광주고법 민사3부는 지연손해금이 1심 판결 이후부터 발생한다며 어등산리조트가 받은 지연손해금 중 1심 판결 이전 기간인 18억여 원을 반납하고 1억여 원만 수령하라는 취지의 강제조정 결정을 양측에 통보했습니다. 투자비 반환소송 1심에서는 어등산리조트가 229억 원금과 지연손해금의 즉시 반환을 인정받았었습니다.
      2024-05-14
    • 달빛철도 단선·일반철도로 예타면제 요청
      광주와 대구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이 복선 고속철이 아닌 단선 일반 철도로 추진됩니다.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을 토대로 상반기 중에 단선·일반 철도 추진 방식을 담은 달빛 철도 건설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요청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2027년 착공, 2030년 철도 공사가 마무리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4-05-14
    • 해남 화원산단,목포 신항과 해상풍력 전진 기지 꿈꾼다
      【 앵커멘트 】 전라남도가 해상풍력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부두 시설이 잘 갖춰진 목포 신항에 덴마크 베스타스사와 관련 업체들의 입주가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해상풍력 연관 기업들이 들어올 항만으로 해남 화원산단이 크게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 화원의 산업단지 조성 예정지. 민간투자 개발 방식으로 7,300억 원을 들여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곳에 조성될 부두 규모는 2백여만 제곱미터, 이 중 절반이 넘는 113만 제곱미터가 해상풍력 관련 업체에 우선 분양
      2024-05-14
    • 전남도-범도민추진위, '국립의대 설립' 다짐
      전라남도와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가 포럼을 열고 국립 전남의대 설립을 다짐했습니다. 허정 공동위원장은 "지금은 전남 국립의대 설립의 마지막 골든타임으로 과도한 경쟁과 대립을 자제하고 대학, 지자체, 도민 등 이해관계자 모두가 논의의 장에 참여해 상생·화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포럼에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범도민추진위 공동위원장들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024-05-14
    • 광주 교사 10명 중 7명 "사회적으로 존중받지 못한다"
      광주지역 교사 10명 중 7명이 사회적으로 존경받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광주교사노동조합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지난 10∼12일 광주지역 교사 9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73%인 682명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지 못한다고 응답했고, 존중받고 있다고 답한 교사는 8%인 79명에 그쳤습니다. 다시 직업을 선택한다면 교사 직업을 선택하겠다는 응답도 15%에 머물렀습니다. 반면, 교사들의 77%는 교사라는 직업이 사회발전에 기여한다고 생각했습니다.
      2024-05-14
    • 광주시교육청,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 개최
      광주시교육청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아 전현직 교사 150여 명과 함께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늘(14일) 기념식에서 유공 교원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현직 교직원과 은사가 함께 학창 시절을 회상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서한문을 통해 "선생님들이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격려했습니다.
      2024-05-14
    • "5·18진상규명은 계속돼야"
      【 앵커멘트 】 5·18 44주년을 맞아 준비한 kbc광주방송의 두 번째 기획보도, 오늘은 5·18 진상규명은 계속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지난 4년 간의 조사활동을 마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회가 종합보고서를 내면 더 이상 조사가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발포명령자나 암매장 등 5·18의 진실은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고, 진상규명 불능결정 사안도 계속 들여다봐야 할 대목입니다. 때문에 광주시나 연구기관, 시민단체에게 역할을 줘 진상 규명을 이
      2024-05-14
    • 광주 망월동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간으로 조성
      광주 망월동 5·18 구묘역이 시민친화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광주시는 5·18 구묘역을 국립5·18민주묘지와 연결성을 높이는 한편, 주차장을 줄여 공원화하고, 참배공간을 마련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5·18 구묘역 시민친화공원 조성사업'의 기본 방향을 합의했습니다. 5·18 구묘역은 1980년 5·18 당시 희생자를 청소차와 손수레로 싣고 와 안장한 5·18의 상징적 장소로, 해마다 70만 명 안팎의 추모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2024-05-13
    • 광주광역시, 광주역~광주송정역 지하화 본격 착수
      광주시가 광주역에서 광주송정역을 잇는 광주선 철도의 지하화를 위한 용역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광주선 철도 지하화와 상부 개발방안을 수립하는 용역을 발주하고, 다음 달 3일까지 기술제안서를 접수받습니다. 광주시는 국토부가 내년 연말 수립하는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광주선이 포함될 수 있도록 내년 5월쯤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 지하화 구상을 국토부에 제안할 예정입니다.
      2024-05-13
    • 무등산 평두메습지,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
      무등산 평두메습지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람사르습지에 지정됐습니다. 북구청은 오늘(13일) 광주 북구 화암동 무등산국립공원 내 평두메습지가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를 인정받아 람사르협약사무국으로부터 광주 최초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고 밝혔습니다. 평두메습지에는 솔부엉이와 원앙 등 천연기념물부터 수달과 담비처럼 멸종위기종까지 786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습니다.
      2024-05-13
    • 광주광역시, 5·18 특별 교통대책 추진
      광주시가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특별 교통대책을 추진합니다.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전야제 등 사전행사 준비와 개최를 위해 오는 15일 정오부터 19일 새벽 3시까지 5·18 민주광장에서 금남로공원까지 차량을 통제하고, 이 구간을 지나는 시내버스 19개 노선을 우회 운행합니다. 기념식이 열리는 오는 18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로 가는 518번 시내버스를 30차례 증회 운행해 참배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18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와 도시철도
      2024-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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