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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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기 몰려온다" 7배 급증..방역 '진땀'
      【 앵커멘트 】 요즘 밤낮으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바깥 나들이를 즐기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이맘 때면 찾아오는 불청객 모기가 올해는 더욱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개체수가 7배 넘게 늘어난 데다 활동 시기가 빨라지면서 보건당국은 방역에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양산을 쓴 시민들이 산책로를 거닐고, 한쪽에서는 운동하는 이들로 북적이는 광주천. 포근한 날씨에 바깥 활동이 많은 요즘, 시민들은 때아닌 모기 떼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복실 / 광주 계림동 - "모기가 너무
      2024-06-06
    • 광주광역시, 무안서 일손 도우며 공항 통합이전 설득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무안 통합이전을 위해 무안군민 설득에 나선 광주광역시가 무안의 양파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습니다.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과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등 광주시 공무원 40여 명은 오늘(6일) 아침 무안군 운남면의 한 농가를 찾아 양파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습니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2024-06-06
    • 김영록-김산 2차 회동..공항 문제 등 발전방안 논의
      김영록 전남지사와 김산 무안군수가 회동을 갖고 공항 이전 문제 등 서남권 발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와 김 군수는 어제(5일) 저녁 무안 남악에서 만나 지난 2월 회동에서 합의한 무안공항 활성화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무안의 지역발전 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최근 광주광역시의 무안 순회 공항 이전 홍보 캠페인에 깊은 유감을 드러내며, 오는 11일로 예정된 강기정 광주시장의 일로읍 캠페인을 자제시켜달라고 전남도에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무안군의 의견을 전달하겠다며, 무안군도
      2024-06-06
    • 광주·전남서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엄수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광주와 전남에서도 추념식이 엄수됐습니다. 오늘(6일) 광주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은 최근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던 청년들이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고 있다며, 장병들을 지키기 위해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보성 현충공원에서 열린 추념식에 참석해 '의향 전남'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국가유공자의 선양과 보훈에 힘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024-06-06
    • 광주시 청년정책으로 현혹하는 전세 광고 '주의'
      광주시의 청년정책으로 혼동하게 하는 전세 광고가 등장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광주시는 최근 광주시의 청년정책의 이름을 본떠 전세 입주자를 모집하는 '광주광역시 청년드림주택' 광고가 지역 청년들을 현혹하고 있다며, '청년정책플랫폼' 문자알림서비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주의를 당부하는 문자를 보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청년드림주택'으로 홍보한 광주 쌍암동 오피스텔에서 계약 만료 뒤 전세자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광산구청소년수련관에서 '찾아가는 전세피해 상담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2024-06-05
    • 영산강유역환경청, 29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국민과 함께 미래로, 녹색강국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영산강청은 오늘(5일) 오전 10시쯤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고 환경보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방향을 제시하는 특강을 진행했습니다. 박연재 청장은 "환경의 날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약속의 날로 일상에서 저탄소 녹색환경을 실천하고, 자연과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2024-06-05
    •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오는 21일 개막
      전국 우수 지자체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가 찾아옵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릴 이번 페스타는 지역에서 만들어낸 관광과 산업, 먹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경험하는 장으로 꾸며질 예정입니다. 행사장에는 농수특산물 홍보장터가 마련돼 남도의 청정 농수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2024-06-05
    • 농기계도 자율주행..알아서 척척
      【 앵커멘트 】 기술의 발달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은 농촌에서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스스로 움직여 농사를 짓는 농기계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와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이나 된 중고 트랙터 한 대가 밭을 분주하게 오가며 콩을 심습니다. 그런데 운전은 사람이 아니라 자동으로 이뤄집니다. 동선과 작업 내용이 입력된 키트를 트랙터 운전대에 부착해 움직이는 겁니다. 사람이 조작하지 않
      2024-06-05
    • 임창용, 도박자금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 중
      전직 프로야구 선수 임창용 씨가 도박자금 관련 사기 혐의로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단독은 2019년 필리핀에서 지인에게 8천만 원을 빌린 후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된 임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을 오는 11일 진행할 예정입니다. 검찰은 당시 임 씨가 3일 후에 아내 소유 주식을 팔아 갚겠다고 약속했지만 빌린 돈을 도박에 쓴 뒤 갚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6-05
    • 하남산단 정수기 필터 공장서 불...3.7억 재산피해
      광주 하남산업단지 정수기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어제(4일) 오후 7시 30분쯤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의 한 정수기 필터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1개 동을 모두 태우고 약 3억 7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진화가 어려운 샌드위치 패널 구조로 건물이 지어진 탓에 완전 진화까지 4시간이 걸렸고, 검은 연기가 주변으로 확산하면서 안전 안내 문자가 발송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직원이 모두 퇴근한 공장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05
    • 한 동물보호단체 '악성민원'에 공무원들 피해 속출
      【 앵커멘트 】 한 동물보호단체가 자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악성 민원을 제기하면서 공무원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결국, 군청이 이 단체를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최용석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러운 물이 가득 찬 우리에서 개들이 불안에 떨고 있습니다. 지난해 여름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담양군 동물보호소를 한 동물보호단체가 촬영한 영상입니다. 최근 이 단체는 자신들의 SNS에 환경이 더럽다는 글과 함께 이 영상을 올려 보호소는 동물애호가들의 비난을 샀습니다. 특히 이 단체 대표는 늦은 밤 담양의 동물공
      2024-06-05
    • 광주 동구의회 "외유성 해외연수에 보고서는 표절"
      외유성 해외연수를 다녀왔다고 비판받은 광주 동구의회가 다른 지자체의 보고서를 일부 베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동구의회는 의장을 비롯, 의원 6명과 직원 2명이 지난 4월 25일부터 6박 8일간 호주 시드니와 뉴질랜드 오클랜드 등을 방문한 국외연수 결과 보고서를 공개했습니다.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떠났지만 대부분의 일정은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는데 치우쳤고, 보고서는 경기 광주시의회 보고서를 일부 표절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구의회는 "보고서를 참고하다 보니 인용된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며 "시간이 부족해 작성하는
      2024-06-05
    • 난데없이 날아든 168㎞ 과속통지.."억울함 없어야"
      【 앵커멘트 】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배가 넘는 168km로 달렸다며 벌금과 운전면허 정지처분 고지서가 날아든다면 어떨까요? 고지서를 받아 든 당사자는 과속을 하지 않았다며 민원을 냈는데, 모두 기각되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원은 무죄로 판단했습니다. 그 이유를 임경섭 기자가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11월 홍씨는 억울한 일을 당했다고 호소합니다. 제한속도 80km 도로에서 168km로 달려 과속했다며, 암행순찰차 단속에 적발됐다는 통지서가 날아든 겁니다. 운전면허 정지와 함께 벌금 30만
      2024-06-05
    • 목포 바닷물 수위.. 7일과 8일 새벽 4.9m 이상 상승 예상
      오는 7일과 8일 새벽 목포 인근의 바다 수위가 4.9미터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목포시는 금요일인 오는 7과 토요일인 8일 새벽 1시에서 5시 사이에 바닷물 수위가 4.9m 이상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수위 상승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배수펌프장과 배수갑문 등을 점검하는 비상 근무반을 편성했습니다. 특히 침수 경계 지역인 해안저지대에는 주·정차를 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2024-06-04
    • 강기정 "광주비엔날레 대표 임기 연말까지 연장"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개막을 앞두고 임기가 만료되는 박양우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임기가 연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4일)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의 임기가 오는 9월 7일 개막하는 제15회 비엔날레 직전 만료된다는 신수정 의원의 지적에 대해 비엔날레가 잘 치러지도록 현 대표이사 임기를 연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또 광주비엔날레재단이 디자인비엔날레까지 맡게 돼 역할이 커졌다며, 대표이사뿐 아니라 3월부터 공석인 사무처장을 잘 뽑아 재단이 잘 운영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4-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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