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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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잦은 강수로 마늘과 양파 피해 확산..농민 걱정↑
      【 앵커멘트 】 마늘쪽이 여러 개로 분화되면서 상품성이 떨어지는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양파의 노균병 피해도 지속돼 농민들의 마음이 타들어가고 있습니다. 모두 잦은 비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들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수확을 10여 일 앞둔 신안의 한 마늘밭에서 싹이 수염처럼 솟아난 마늘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늘 속을 갈라 보니 마늘쪽이 여러 갈래로 나눠지고 있습니다. 통상 6∼9개인 마늘쪽이 또다시 분화되는 이른바 '벌마늘' 피해가 발생하는 겁니다. '벌마늘'
      2024-05-12
    • 전라남도 청정수소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제안서 제출
      전라남도가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했습니다. 도는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무탄소인 원전을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올해 7월 준공 예정인 영광 수전해 성능시험센터와 연계하는 '청정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제안서를 산업통상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는 사전타당성 용역을 직접 수행한 뒤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달말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05-11
    • 김양래 전 5·18재단 이사 유족, 정신적 손배 승소
      1980년 5·18 당시 불법 구금돼 가혹행위를 당한 고(故) 김양래 전 5·18기념재단 상임이사의 유족이 겪은 정신적 고통을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10단독은 김 전 상임이사 유족 3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에서 3천700여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전두환 신군부의 헌정 질서 파괴 범죄로 김 전 상임이사와 유족이 고통을 받았다고 인정했습니다. 김 전 상임이사는 전두환 회고록을 비롯한 5·18 역사 왜곡에 대한 법적 대응, 암
      2024-05-11
    •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서 열린다
      올해로 3회째인 2024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 개최지로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이 선정됐습니다. 전라남도는 공모를 통해 영암군이 제안한 F1 국제자동차경주장을 2024 전남 캠핑관광박람회 개최 장소로 정하고 오는 10월 F1서킷에서 에너저틱 캠핑 페스티벌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전남 캠핑관광 박람회는 지난해 700여팀 3만 7천여명이 참여했습니다.
      2024-05-11
    • 한희원 작가 초대전, GIST 오룡아트홀에서 열려
      한희원 작가 초대전이 광주과학기술원 오룡아트홀에서 다음 달 28일까지 열립니다. '존재'를 모티브로 한 이번 전시에서는 죽음과 삶에 대한 사유를 표현한 다양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희원 작가는 1970년대 민중미술로 화단에 등단해 원진미술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광주 지역 대표 작가로 알려졌습니다.
      2024-05-11
    • 완도 해상 1톤급 낚싯배서 3명 추락해 2명 사망
      완도 앞바다에서 낚시객들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오늘(11) 낮 1시 20분쯤 완도군 금일도 인근 해상에서 배를 타고 낚시를 즐기던 70대 여성 등 3명이 바다에 빠져 인근 어선에 구조됐지만 2명은 숨졌습니다. 나머지 1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경은 배가 방향을 트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5-11
    • 금당산 일대 호남권 최초 도심 맨발걷기 축제 개최
      광주 서구가 호남권 최초로 도심 속 맨발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광주 서구 금당산에 조성된 4.1km 구간에서 열린 오늘 맨발축제에는 주민 등 9백여 명이 참가해 맨발걷기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즐겼습니다. 서구는 지난 2022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18개 동 22곳에 총 길이 7.7km의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내년까지 6곳에 3km 구간을 추가 조성할 방침입니다.
      2024-05-11
    • '죽향 담양' 오늘(11)부터 '대나무축제' 개최
      전남 담양군이 오늘(11)부터 5일간 죽녹원 등 담양의 관광지 일원에서 '대나무 축제'를 개최합니다. '대숲처럼, 초록처럼'이란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대나무 축제는 시민들이 직접 즐길수 있도록 체험형 관광으로 준비하고, 하루 더 머물며 숙박할 수 있도록 야간 콘텐츠를 강화했습니다. 또, 설운도, 김종국, 소찬휘, 김경호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100세 잔치, 솔로 탈출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명예 문화관광축제인 대나무축제는 매년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고 있습니다.
      2024-05-11
    • 김영록 전남지사,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환영 입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정부의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방침을 환영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1일) 입장문을 내고 "사회부총리급의 저출생대응기획부가 신설되면 여러 부처에 분산된 기능을 일원화해 국가적 비상사태인 저출생 위기 극복의 사령탑 역할을 할 것" 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저출생과 고령화에 대비하고 교육과 노동, 복지를 아우르는 정책을 수립하겠다며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추진 계획을 밝혔습니다.
      2024-05-11
    • 전라남도 하자 논란 오룡2지구 아파트 긴급 품질점검
      전라남도가 6만 여건의 하자가 발생한 무안‘힐스테이트오룡' 아파트에 대해 긴급 품질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전남도는 전문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품질점검을 벌여 그 결과를 무안군에 통보하고 벽체 기울임 현상과 피난구 방화문 손잡이 하자 등에 대해서는 사후 조치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힐스테이트 오룡의 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어제 역대급 하자 발생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2024-05-11
    • 검찰, 담양군수 직권남용 혐의 재수사 요청
      경찰이 무혐의 처분한 담양군수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사건에 대해 재수사가 이뤄집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이병노 담양군수의 직권남용혐의 사건 기록을 검토한 결과, 재수사의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오늘 전남경찰청에 재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담양군 무정면 주민들은 담양군이 보낸 모 건설사의 골프장 조성을 위한 토지수용 계약 공문에 대해 반발, 담양군을 직권남용으로 전남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2024-05-10
    •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 출범..위원장 안진 교수
      제2기 광주자치경찰위원회가 구성을 마치고 공식 출범했습니다. 제2기 위원회는 안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원장으로 경찰 출신 3명, 변호사 3명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으며, 전준호 전 광주서부경찰서장이 상임위원으로 선출됐습니다. 안 위원장은 "사회적 약자 연대 등 시민들과 손 맞잡고 나아가겠다"며 자치경찰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습니다.
      2024-05-10
    •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청년이 중심'
      【 앵커멘트 】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앞두고 기념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전야제와 기념식에서는 5·18을 경험하지 않은 청년 세대들에게 공감의 무대가 펼쳐집니다. 광주민주포럼과 학술대회도 열려 연대의 정신을 되새깁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올해 5·18기념행사는 '모두의 오월, 하나 되는 오월'이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청소년을 비롯한 미래 세대를 주인공으로, 모두가 공감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오는 17일 금남로에서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청년들이 주체가
      2024-05-10
    • 목포고.목포여고 옥암지구 통합이전.재배치 설명회 개최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옥암지구 통합이전 주민설명회가 오늘 목포고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전남교육청은 목포 학령인구의 25%를 차지하는 옥암지구로 두 학교를 통합이전해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을 해소하고, 고교학점제 시행 등 미래교육에 대비하기로 했습니다. 목포시는 2028년 개교예정인 두 학교의 통합 이설을 위해 옥암지구 대학부지 가운데 3만 3천 제곱미터를 무상 임대방식으로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2024-05-10
    • 광주에서 철원까지..DMZ에서 '평화' 배워요
      【 앵커멘트 】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는 지금도 전쟁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광주 시민들이 이곳을 특별한 열차로 방문해 분단 현실을 직접 체험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조경원 기자가 함께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이른 새벽부터 삼삼오오 모인 300여 명의 시민들이 기차에 몸을 싣습니다. 광주 효천역을 출발해 강원도 철원 비무장지대로 향하는 통일효도열차입니다. 장장 7시간의 긴 여행이지만 인문학 강의와 다채로운 공연으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접경지역과 가까워지자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던 참가자들은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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