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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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원인 욕설에 폭행..지자체 '강경 대응' 변화
      【 앵커멘트 】 지난달 광주의 한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인이 담당 공무원을 폭행했습니다. 이처럼 민원인의 횡포가 계속되면서 정부는 지난달 공무원에 대한 보호 조치를 발표했는데요. 지자체들은 홈페이지에서 담당 공무원의 이름을 지웠고, 위법 행위에 대해 강경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초 광주의 한 자치구 행정복지센터입니다. 검은 옷을 입은 남성이 들이닥칩니다. 다짜고짜 직원을 밀치더니 목을 감아 잡아당기고, 말리는 직원들 사이로 고성과 욕설을 퍼붓습니다. 인감증명서 발급을 거부당했다
      2024-06-15
    • 황칠 주산지 완도에 황칠복합센터 준공
      황칠 주산지인 완도군에 황칠복합센터가 준공됐습니다.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신지면 송곡리에 건립된 황칠 복합체험센터에는 황칠 가공과 유통, 출하 시스템이 구축됐으며, 황칠 판매와 마케팅, 농가 교육 장소로도 활용될 예정입니다. 한편, 완도군은 황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는 '세계 보물 K-황칠 대전’이라는 주제로 황칠 공예전을 개최합니다.
      2024-06-14
    • 황제노역 허재호 재판 또 불출석..소환 절차 계속
      황제 노역 논란 이후 수년 동안 해외 도피 행각을 이어가며 자신의 탈세 혐의 재판에 불출석 중인 전 대주그룹 회장 허재호 씨가 또 법정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1형사부는 오늘(14일) 특가법 위반상 조세 혐의로 기소된 허 씨에 대한 공판에서 구인영장 발부 등의 범죄인 인도 절차와 소환 절차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씨의 법률 대리인은 허씨에 대한 무분별한 고소·고발 탓에 당장 귀국이 어렵다고 주장했으나, 재판부는 허 씨가 4년 10개월 동안 불출석하면서 귀국 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6-14
    • 광주전남병무청,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 개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3대 가족이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에 대한 병역명문가 증서가 수여됐습니다.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오늘(14일) 광주 동구의 한 호텔에서 병역명문가 증서 수여식을 열고 할아버지부터 손자까지 가족 모두가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82가문을 선정, 표창을 수여했습니다. 국민에게 존경받고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21년째 병역명문가를 선정하고 있고, 광주·전남에서는 올해까지 490가문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4-06-14
    • 3회째 맞은 '로컬콘텐츠페스타'..21일 일산 킨텍스서 막 올려
      KBC가 주최하는 '2024 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들이 선보이는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환영사와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는 행사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과 이벤트를 동반해 관람객을 로컬의 매력 속으로 초대합니다.
      2024-06-14
    • 안남미로 익숙한 장립종 쌀 수출까지 바라본다
      【 앵커멘트 】 쌀 품종 중 안남미로 알려진 장립종 쌀은 낱알 길이가 길고 찰기가 없어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세계 쌀 수요량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유명한 품종입니다. 일반 쌀 대신 이 장립종 쌀을 길러 수출 시장을 열고, 기후변화 대응에도 나서겠다는 계획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해남의 한 논에서 느막하게 모내기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논에 심어진 모는 일반 단립종이 아닌 안남미로 알려진 장립종 모입니다. 찰기가 없어 국수 제조에 적합한 품종입니다. ▶ 스탠딩
      2024-06-14
    • [단독]"유족 수사 요구 무시 사건 종결"
      【 앵커멘트 】 앞서 보도해 드린 대로 경찰의 끈질긴 수사로 A씨의 억울한 죽음을 밝혀냈습니다. 그런데 당초 이 사건을 수사했던 담양경찰서는 유가족들의 수사 요구를 무시하고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습니다. 담양경찰서가 납득할 만한 해명을 내놔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대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담양경찰서는 숨진 A씨 사건에 대해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단순 변사사건으로 처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채무 탓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문이 돌아 휴대전화 녹취 내용과 주변 정황을 살펴봤지만 수사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2024-06-14
    • [단독]불법 추심 피해자 사망..연 120%
      【 앵커멘트 】 사채를 쓴 뒤 불법 추심에 시달리던 담양의 한 4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연 100% 이상의 이자를 받아갔고, 전화로 무수히 욕설을 했던 사채업자는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최용석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1월 9일, 담양의 한 주차장에서 40대 여성 A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 빚 독촉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겁니다. 밝고 성실했던 A씨에게 사채의 굴레가 씌워진 건 이미 수 년째. 한번 쓴 사채는 눈덩이처럼 불어나 또다른 사
      2024-06-14
    •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김성 장흥군수 후반기 회장 선출
      전남 시장군수협의회 12차 정례회가 오늘 무안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전남 시장군수협의회는 지역 현안 사업과 전남 및 중앙부처 건의 안건 11건을 의결하고, 김성 장흥군수를 민선8기 후반기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협의회는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비 지원과 쌀값 폭락 방지, 가격 안정 대책 마련 등의 안건을 상정해 공동대응하기로 했습니다.
      2024-06-13
    • 광주경찰, 범인 검거 도운 CCTV 관제요원 표창
      광주경찰청은 범인 검거에 기여한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요원 2명을 표창했습니다. 관제요원들은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나는 피의자를 경찰이 신속하게 검거할 수 있게 도왔습니다. 광주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절도·음주운전 등 12건의 범죄를 경찰이 현장에서 해결하도록 지원했습니다.
      2024-06-13
    •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 발대식..본격 활동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습니다.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는 오늘 오후 광산문화원에서 발대식을 갖고 김철준 어룡동 통장단장을 연구회 초대회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총 회원 308명으로 구성된 장록습지 환경교육연구회는 국가습지보호지역인 장록습지의 보존과 습지 교육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2024-06-13
    • 노동단체 "여수산단 '세아M&S' 책임자 처벌" 촉구
      여수 노동단체가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낸 여수산단 '세아M&S'에 대한 책임자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지역 노동계와 환경시민단체 등 4개 단체는 오늘(13일)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세아M&S' 이산화황 누출사고는 회사 은폐 시도와 평소 화학물질 사고 대응 행정의 부실함이 가져온 인재"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안전보다 생산을 우선시하는 기업의 태도와 사고 이후 여수시의 허술한 대응도 문제"라며 "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은폐한 '세아M&S'대표를 엄벌에 처하고 재발 방지책을 내놔야 한다"고 강
      2024-06-13
    • 김 수출 10억 달러 목표..과제는?
      【 앵커멘트 】 오늘은 김의 날입니다. 김의 날까지 정해 공을 들이는 건 국민 반찬 '김'이 수출 효자로 떠올랐기 때문인데요.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한국 김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또한 적지 않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드넓은 바다에 펼쳐진 김 양식장. 청정 해역에서 만들어진 싱싱함은 한국산 김의 최고 경쟁력입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은 7억 9천만 달러로, 13년 동안 7배 넘게 급성장했습니다. 2027년 수출 10억
      2024-06-13
    • 전라남도 '예측 뛰어넘는 기상상황 대비' 재난 안전점검 회의
      예측이 어려운 기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여름철 재난 안전점검 회의가 오늘 전남도청에서 열렸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시간당 50㎜ 이상 강한 집중호우의 발생 빈도가 증가 추세라며 모든 피해 우려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강력히 주문했습니다. 또 상황에 따라 자연재해와 인재의 경계가 모호한 만큼, 사전에 '중대재해처벌법'상 관련 의무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2024-06-13
    • 가거도 앞 해상서 선박 충돌..1명 사망·2명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3일) 새벽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9천 톤급 컨테이너선을 붙잡아 수사하고 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은 선체가 바닥을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선체를 두드리며 생존자를 확인합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18km 해상에서 33t급 통발어선 A호의 신호가 끊긴 건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2024-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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