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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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 "ㄷ여대 출신, 걸러내고 싶어..며느리도 안 돼"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이 최근 자신의 SNS에 동덕여대 출신을 걸러내고 싶다는 글을 올렸다가 파장이 일자 삭제했습니다. 지난 16일 이우영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동덕여대로 유추할 수 있는 '서울 ㄷ여대'를 언급하며 "블라인드 채용 제도라 할지라도 가능하다면 이 대학 출신은 걸러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이우영 이사장은 한 방송국 작가에게 받았다는 '매너의 역사'라는 책을 소개하며 신입사원 채용에 관해 인재경영부서에 "인성, 직장 매너에 관한 객관적 측정을 강화하고 채용
      2024-11-23
    • 동덕여대 시위 일단락..'래커칠' 배상 갈등 불씨는 여전
      동덕여대가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중단하기로 하며 학생들의 점거 농성은 일단락되는 모습이지만, 이번 사태를 둘러싼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24일 현재 사회관계망(SNS) 등을 가장 뜨겁게 달구는 쟁점은 '래커칠'로 상징되는 학교 측의 시위 피해를 누가 책임지냐입니다. 총학생회와 대학 처장단의 21일 면담 내용에 따르면, 취업설명회 부스 등의 파손으로 설명회 주관 업체가 청구한 피해액 3억 3,000여만원에 대해 양측 모두 "낼 생각이 없다"고 맞섰습니다. 총학 측이 "(과격 시위는) 학생회 주도하에 진행된 게 아니라 불특
      2024-11-23
    • 가정폭력 '접근 금지' 50대, 아내 직장 찾아가 자해
      가정폭력으로 접근금지 명령을 받은 50대 남성이 아내를 만나고 싶다며 직장을 찾아가 자해 행각을 벌였습니다. 23일 광주 동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2분쯤 동구 서석동 한 빌딩에서 53살 남성 A씨가 흉기로 자해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 구급대는 응급처치를 하며 A씨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봉합 수술을 받은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정폭력으로 입건된 지 이틀 만에 아내의 직장에 찾아갔던 A씨는 휴가 중인 아내를 만날 수 없자 건물 비상구에서 이러한 일을 벌인 것으
      2024-11-23
    • 전남도 식품산업 2030년까지 21조원 규모로 육성
      전라남도는 2022년 10조 6천억 규모였던 식품산업을 2030년 21조 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총사업비는 4조 6천893억 원 규모로, 기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축산, 수산, 수출, 연관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방안을 담았습니다. 분야별로 농축산의 경우 쌀·양파·김치·돼지 4개 품목을 미래 전략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쌀 가공
      2024-11-23
    • 영암F1경주장서 23~24일 영암 모터피아 축제 개최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 가 23~2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4월 문체부의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영암 모터피아'를 구호로 F1경주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로 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먹거리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연장선인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는 1공연인 '모터뮤직페스타', 2대회인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 '전국 듀애슬론대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터뮤직페스타는 23일 F1경주장 상설트랙 메인무대에서 진행됩니다.
      2024-11-23
    • '재산 모두 잃은 피해자" 14억 투자금 도박에 탕진한 일당 실형
      매월 높은 수익금을 지급하겠다고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을 받은 뒤 투자금을 도박에 탕진한 일당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1단독 권노을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40대)씨에게 징역 3년을, 다른 공범 2명에게 징역 2년∼2년 6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A씨가 대표로 있는 이름뿐인 회사를 내세워 자신들이 투자사업 등을 하는 것처럼 속여 27명으로부터 약 14억 6천만원을 투자금 명목으로 받은 뒤 이를 모두 도박에 탕진했습니다. A씨 등은 매월
      2024-11-23
    • 목포 김대중 마라톤 대회 24일 개최..당일 오전 교통통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김대중 마라톤 대회 구간의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됩니다. 목포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연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압해대교 양방향을 통제하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대양산단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합니다. 또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삽진산단 일부 구간, 세안종합병원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후문 방향 일부 구간도 차량통제가 진행되고, 버스 운행도 제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오전 9시 하프경기를 시작으로
      2024-11-23
    • "아동학대 혐의" 초등생들 폭행한 60대 입건
      자신이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폐가의 유리창을 깨뜨렸다는 이유로 초등학생들을 폭행한 60대 여성이 형사 입건됐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6∼7시쯤 평택시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인 B군 등 5명을 손으로 때리고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아파트 인근 폐가에서 강아지를 키우고 있었는데, B군 등이 이 폐가의 유리창을 깨뜨리고 달아났다는 이유로 아이들을 쫓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11-23
    • "욕설하고 공문서 찢고.." 경찰서 난동범 징역형
      상습 난동범이 경찰서에서 욕설과 함께 난동을 부리고, 공문서까지 찢어버렸다가 결국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의정부지법 형사 2단독(김상현 판사)은 공용서류손상, 업무방해,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1년 10개월 형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8월 10일 의정부시에 있는 한 술집에서 손님과 말다툼과 몸싸움을 해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업주가 경찰을 통해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요청했으나 A씨는 다음날 또 찾아와 같은 손님의 얼굴을 때리는 등 폭행하고 난리를 쳤습니다.
      2024-11-23
    • 신안 도초도 대지 미술관 25일 개관..버스노선 신설
      신안군 도초도 대지의 문화시설인 숨결의 지구 개관을 앞두고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버스 노선이 신설됐습니다. 신안군은 대지 미술관(숨결의 지구)이 위치한 도초도 수국정원을 경유하는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22일부터 버스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여객선이 도착하는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수국정원을 경유해 도초면까지 가는 간선버스는 1일 5회(출발시간 09:40, 13:10, 14:40, 15:40, 16:40) 도초 화도선착장에서 수국정원까지 가는 지선 버스는 1일 4회(출발시간 09:00, 11:30, 13:40, 15:0
      2024-11-23
    • '지옥철' 김포골드라인 증차는 언제쯤? 예산 확보 난항
      '지옥철'로 악명 높은 김포도시철도(김포골드라인)의 열차 혼잡도를 낮추기 위한 증차 사업이 예산 확보 문제로 차질이 우려됩니다. 23일 경기도와 김포시 등에 따르면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운행 열차(예비차량 포함)를 기존 29편성 58량에서 2026년까지 34편성 68량으로 확대하는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김포시는 5편성 증차에 필요한 예산 510억원의 30%인 153억원은 정부를 설득해 국비로 확보했으나 나머지 357억원을 마련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김포시는 이 중 178억원가량을 경기도에 지원해달라고 요청했으나 도
      2024-11-23
    • '아내 간병' 며느리 아령으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아픈 시어머니를 돌본 며느리를 살해하려 한 시아버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2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95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8월 18일 밤 8시 17분쯤 전주 시내 자택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큰며느리 B씨의 머리를 3㎏짜리 아령으로 여러 차례 내려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B씨가 강한 충격으로 잠시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이후에도 "죽어라"고 외치며 목을 조르는 등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B씨는 머리뼈에 금이 갈 정도로 크게 다쳐 응급
      2024-11-23
    • 미성년자 성매매 미끼로 폭행·금품갈취 10대들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강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10대 7명이 실형과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는 미성년자 성매매를 미끼로 강도를 벌인 혐의(강도상해 등)로 기소된 18살 A군에게 장기 3년 6개월에 단기 3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함께 범행을 저지른 18살 B군은 장기 3년에 단기 2년 6개월, 나머지 5명은 징역형 집행유예를 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3월 SNS로 피해자들을 대구의 숙박업소로 유인한 뒤 미성년자와 성매매한 정황을 빌미로 폭행하거나 협박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
      2024-11-23
    • 장애 영아 의문사..부모 살인 혐의로 수사 전환
      청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장애 영아가 의문사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부모에게 적용된 혐의를 과실치사에서 살인으로 전환했습니다. 압수 수색한 부모의 휴대전화에서 아이를 살해하기로 공모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22일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1주일 된 영아가 숨졌다는 경찰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영아의 아버지 A씨였습니다. 질식사한 것으로 판명된 영아는 팔에 장애가 있었으며, 숨지기 직전까지 부모와 함께 산후조리원 내 모자동실에서 지낸 것으로 확
      2024-11-22
    • '자녀 특혜 채용 의혹' 김세환 전 선관위 사무총장 구속영장 기각
      자녀 특혜 채용 의혹을 받는 김세환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장관급)에 대한 구속영장이 22일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김석범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김 전 총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기는 하나, 증거인멸 가능성이나 도망 염려가 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라고 기각 사유를 밝혔습니다. 김 전 사무총장은 아들 김모 씨에게 유리하게 선관위 채용 절차를 진행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아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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