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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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립대·목포대 통합에 가속도, 12월 통합 신청
      전남도립대와 국립목포대학교 통합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남도립대는 목포대와 통합을 위해 교직원과 지역 사회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 신속한 의사 결정을 위한 소통 창구로 대학통합추진본부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대학통합본부는 28일 도립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대학통합추진본부는 통합추진공동위원회, 통합실무위원회, 소관 분야별 팀장으로 구성되며, 분과별로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실무위원회 안건을 논의하게 됩니다. 또 대학 통합 공청회와 설명회를 열어 의견수렴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두 대학은 12
      2024-11-26
    • 겨울잠 잊어버린 남생이, 월출산서 포착 "이례적"
      겨울잠을 잊어버린 남생이들이 월출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남생이들은 평균 11월 초 겨울잠에 들어가는 만큼, 이 같은 활동 모습은 이례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전남 영암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는 "11월 초면 겨울잠에 들어가는 남생이들이 이달 넷째 주인 지금까지 활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며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월출산을 품고 있는 전남 강진군의 평균 기온은 16.4도, 최고기온은 26.3도입니다. 반면 올해는 각각 17.9도, 최고기온은 28.3도로 지난해 보다 평균
      2024-11-26
    • "지갑 누가 갖고다녀요"..이젠 휴대전화에 모바일 신분증 '쏙'
      다음 달부터 휴대전화에 주민등록증을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도입됩니다. 26일 행정안전부는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 근거를 담은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관련 절차와 보안대책 등 세부 사항이 담긴 주민등록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은 다음 달 27일 시행됩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은 17살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읍·면·동 주민센터를 찾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 생성되는 일회용 QR
      2024-11-26
    • "호날두도 있는데 뭐" 정우성 팬덤 지지 선언.."해명은 필요"
      배우 정우성이 모델 문가비가 낳은 아이의 친부로 밝혀진 가운데, 정우성의 팬덤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사례를 언급하며 그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다만 소상한 해명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5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정우성 갤러리'에는 정우성 사생활 논란 관련 성명문이 올라왔습니다. 성명문에는 "정우성의 굳은 심지를 믿는 만큼,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속사의 입장을 적극 지지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우성 팬덤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2024-11-26
    • '6명 사상' 햄버거 가게 돌진한 70대..국과수 "가속페달 밟아"
      6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햄버거 가게 차량 돌진사고는 70대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때문이었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가 나왔습니다. 26일 서울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국과수는 이날 70대 운전자 A씨가 사고 당시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액셀)을 밟은 상태로 운전했다는 감정 결과를 전달받았습니다. 당시 A씨 차량은 시속 87km까지 올라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20일 오전 10시 32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 이면도로에서 자신의 제네시스 차량을 몰다 6차선 대로를 가로질러 건너편 상가 1층 햄버거 가게로
      2024-11-26
    • 손웅정 '아동학대 고소' 학부모..다른 사건 무고 혐의 '유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손흥민의 아버지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감독을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40대 학부모가 무고 등 혐의로 기소된 다른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6일 인천지법 형사항소2-2부는 무고와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40대 남성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0년 5월 "이익을 보게 해주겠다고 접근해 손해를 입혔다"며 지인을 허위로 고소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또 2021∼2022년 다른 피해자에게 100
      2024-11-26
    • 흡연 막은 버스기사에 '소변테러'하고 폭행한 만취 승객
      시내버스에서 흡연을 하던 승객이 이를 말리는 운전기사에 소변을 누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25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 '담배 피우지 말라 했다가 소변 테러당한 버스기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피해 버스기사의 동료라고 밝힌 제보자는 회사 동료가 겪은 황당한 일이라고 전하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1시쯤 만취 상태로 시내버스에 탄 남성 승객 A씨가 돌연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본 기사는 잠시 정차해 남성에게 다가가 흡연을 제지했습니다. 하지만 A씨는 기사가 운전석으로
      2024-11-26
    • "너 때문에 헤어져" 전 연인 고용주 찾아가 흉기 든 20대
      전 여자친구가 일하는 식당에 찾아가 업주에게 흉기를 꺼내든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6일 경기 파주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날 새벽 3시쯤 파주시 금촌동의 한 식당에 찾아가 업주인 40대 남성 B씨 앞에서 준비해 온 흉기를 꺼내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행히 B씨가 이를 목격하고 달아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A씨는 최근 B씨 식당에서 근무하는 여자친구가 이별 통보를 하자 B씨를 찾아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출동한 경찰에 "B씨 때문에 여자
      2024-11-26
    •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라남도 진도서 221종 어류 서식 확인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진도 전역을 대상으로 어류 종 다양성 현장 조사와 과거 학술 문헌 기록 검토를 통해 총 221종의 어류 서식을 확인했습니다. 섬 지역 생물다양성 보전과 생물 주권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조사 결과, 기존에 진도에서 기록되지 않았던 어류 74종을 새롭게 확인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진도 연안에서 국내 미기록 어종인 도미과 어류(학명: Sparus aurata)의 서식이 처음으로 확인됐다는 것입니다. 이 어류는 눈 사이의 노란색 무늬와 아가미뚜껑 위에 검은색의 커다란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
      2024-11-26
    • "홧김에.." 남자친구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 체포
      함께 살던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4시쯤 인천시 미추홀구 학익동 오피스텔에서 남자친구인 30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B씨와 말다툼을 벌이던 중 집 안에 있던 흉기로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말다툼하다가 홧김에 흉기로 찔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
      2024-11-26
    • 전라남도 복지기동대 따뜻한 활동 유튜브로 알린다
      복지기동대의 따뜻한 활동을 기록하고 알리는 소통 채널인 '복지기동대TV'가 26일 전남마을방송국 유튜브 채널에 정식 오픈했습니다. 복지기동대TV는 전남도와 전남마을방송국이 협업하고 목포, 영광, 고흥 등 마을활동가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복지기동대의 활동을 공유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입니다. 이번 협업은 주민 주도의 돌봄공동체 문화를 전하는 '전남마을방송국'과 이웃이 이웃을 살펴 동네 인적 안전망을 확보하는 '복지기동대'의 활동 지향점이 일치해 진행하게 됐습니다. 지난 3개월간 마을활동가들은 '이웃 주민'의 시각으로 복지기동대
      2024-11-26
    • 올해 출산율 0.74명 예상..9년 만에 반등 전망
      올해 출산율이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할 것이라는 전망에 점점 더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6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회예산정책처에 이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도 올해 합계출산율이 작년보다 오른 0.74명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 경우 합계출산율은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오르게 됩니다. 저출산위의 이 같은 예측은 주형환 부위원장이 전날 한국경제인협회 주최 'K-ESG 얼라이언스 10차 회의'에서 한 강연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주 부위원장은 강연에서 "최근의 혼인과 출생아 수 증가 추세가 유지된다면 올해 합계출산
      2024-11-26
    • 전남도 대불국가산단서 조선·해양인의 날 기념행사
      '제16회 전남도 조선 해양인의 날 기념행사'가 어제(25일) 대불국가산단 신해양산업단지캠퍼스에서 열렸습니다. 행사는 지역 조선산업의 안전과 화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에 이어 17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해 미래 조선산업 글로벌 선도 도시 실현을 위한 지·산·학·연 상생협약으로 진행됐습니다. 기념행사에 앞서 목포대 극저온 시스템 연구센터 개소식이 열렸습니다.
      2024-11-26
    • 광주 동구청-4대 종단, '1만 명' 1인 가구 돌봄 나서
      고립 위기에 놓인 1인 가구를 위해 광주 동구청과 4대 종교단체가 손을 잡았습니다. 동구청은 어제(25일) '종교단체 복지활동가 위촉식'을 열고 교육을 수료한 120여 명 복지활동가들에 위촉장을 수여했습니다. 동구청과 4대 종단은 지난 9월 사회안전망 구축 협약을 맺고 2달간 교육을 진행했고, 향후 1만 6천여 중장년 이상 1인 가구를 상대로 방문 상담 등 활동을 진행합니다.
      2024-11-26
    • '선박 뺑소니' 불법체류 선장 구속
      완도 해상에서 운항 중인 선박을 들이받고 달아난 베트남 국적 40대 불법체류 선장이 구속됐습니다. 완도 해양경찰서는 지난 20일 오전 6시 26분쯤 완도군 금일읍 일정항 북쪽 300m 해상에서 1.28t급 양식장 관리선을 몰다 작업 중인 1.91t급 관리선을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42살 불법체류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발생 4시간 만에 사고 지점으로부터 약 10km 떨어진 한 섬에서 체포된 A씨는 해경 조사에서 "불법 체류 중인 사실이 드러날까봐 도망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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