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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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강원 대설특보..중대본 1단계, 위기경보 '주의' 상향
      행정안전부는 27일 수도권과 강원지역을 중심으로 대설 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하고, 대설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수도권과 충북북부, 전북동부, 경북북동산지에 각각 시간당 1~3㎝의 강하고 무거운 눈이 내렸습니다. 대설특보 확대 가능성이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대본은 대설과 낮은 체감온도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퇴근길 교통 혼잡, 빙판길 다중추돌사고 및 보행자 안전사고 방지 등 피해 예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상민
      2024-11-27
    • 장애영아 살해 공모 의혹 산부인과 의사 영장 기각
      청주의 '장애 영아 살해 사건'과 관련해 친모와 범행을 공모한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청주지법 김승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살인 혐의를 받는 산부인과 의사 A(60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도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증거도 이미 확보돼 있어 이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보이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경찰이 피해 영아의 아버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사가 도망과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2024-11-27
    • 명태균, 구속적부심 청구 "정치자금법 위반 아니다".. 27일 심사 예정
      대통령 선거 불법 여론조사와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 등의 핵심 피의자인 명태균 씨가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26일 명 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인한 구속이 불필요하다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피의자에게서 구속적부심 청구를 받으면 48시간 안에 심문을 시작해야 합니다. 창원지법 제3형사부 오택원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4시 명 씨 구속적부심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심사후 24시간 안에 석방 여부가 정해지는데 28일 오후께 명 씨 석방 여부가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2024-11-26
    • 중앙지검 중간간부들 검사 탄핵 회의 "지휘부 공백 사태 우려"
      서울중앙지검 차장검사들에 이어 부장검사들도 26일 한자리에 모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 수사 검사들에 대한 야당의 탄핵 시도가 본격화하는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은 이날 오후 6시 10분쯤부터 민주당 검사 탄핵 추진 상황과 관련해 의견을 모으고, 이르면 27일 입장을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탄핵 대상에 이름을 올린 최재훈 반부패수사2부장검사를 제외한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장검사들은 주요 수사가 몰려 있는 서울중앙지검이 지휘부 공백 사태로 마비될 가능성에
      2024-11-26
    • 서울·인천에 올겨울 첫눈 내렸다
      기상청이 26일 서울과 인천에 이번 겨울 첫눈이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 인천은 중구 전동 인천기상대에 눈이 내리는 것을 관측요원이 직접 눈으로 확인했을 때 눈이 내린 것으로 봅니다. 서울과 인천 첫눈은 작년과 비교하면 9일 늦었고, 평년과 비교하면 서울은 6일, 인천은 3일 늦었습니다. 목요일인 28일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고 소규모 저기압이 수도권을 지나면서 27일 출근길 수도권을 중심으로 눈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11-26
    • '묻지마 살인' 박대성, 추가 살인예비 혐의 부인
      순천에서 길가던 여고생을 살해한 박대성이 추가 살인예비 혐의를 거듭 부인하고 나섰습니다. 박대성의 변호인은 오늘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린 공판에서 살인 혐의에 대해서는 인정했지만, 범행 후 술집과 노래방에 찾아가 추가로 살인을 예비했다는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고 거듭 부인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달 10일 속행 공판을 열어 서증 조사와 검찰이 제출한 CD를 재생하고, 유족 진술 등을 거친 뒤 선고 일정을 잡을 예정입니다.
      2024-11-26
    • 2024 바르게살기운동 한마음대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시협의회가 2024 평가대회와 한마음다짐대회를 열었습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바르게 살기 3대 이념인 진실과 질서, 화합의 실천으로 내일이 빛나는 기회도시 광주 건설에 이바지하고, 회원간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행사에서는 올해 사업 실적보고와 함께 유공자를 대상으로 국민포장과 국무총리표창 등 시상이 이뤄졌습니다.
      2024-11-26
    • [위험한 통학로2]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모두 나서야
      【 앵커멘트 】 광주시내 어린이보호구역 중 보행로가 없는 곳이 15%가 넘는다는 사실, 어제(25일) 전해드렸는데요. 이런 곳 대부분은 주택 밀집지역에 있거나,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길이어서 보행로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하지만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방법을 찾아내 개선한 곳도 있습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횡단보도를 건넌 어린이들이 붉은색으로 덧칠한 보행 구간에 다다릅니다. 차도 일부를 나누고 시선 유도봉을 설치해 확보한 통학로입니다. 지난해 초 통학로 구간에서 건물이 착공되자 학교와 자치구
      2024-11-26
    • 광주·전남 교수·연구자 연합 "윤석열 퇴진"
      광주·전남 대학 교수와 연구자 292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교수·연구자 연합은 오늘(26일)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법치 훼손은 국정 농단을 넘어 국정 파괴로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이태원 참사에서 드러난 희박한 안전의식, 여러 차례 행사한 법안 거부권과 굴종 외교 등으로 국민의 신임을 잃었다"며 정권 퇴진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2024-11-26
    • 손태승 우리금융 전 회장 구속영장 기각
      '친인척 부당대출' 의혹을 받는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 정원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혐의를 받는 손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구속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범행에 대한 공모 관계나 구체적인 가담 행위에 관한 검찰의 증명 정도에 비춰 보면 피의자가 이를 다툴 여지가 있어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의자의 일부 진술이 거짓으로 보이거나
      2024-11-26
    • 가드레일 받은 승용차에서 흉기 찔린 50대 부부
      【 앵커멘트 】 오늘 무안-광주고속도로 톨게이트 앞에서 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멈춰섰습니다. 차 안에서는 50대 부부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돼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졌습니다. 경찰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고속도로 한 가운데 승용차가 멈춰섰습니다. 차량 양쪽 범퍼가 부서졌고, 내부에는 물건들이 어지럽게 흩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반쯤 무안-광주고속도로에서 톨게이트로 진행하던 승용차가 가드레일과 충돌했습니다. ▶ 스탠딩 : 임경섭 - "
      2024-11-26
    • 김영록 "통합 국립의대 설립, 의료계 설득 나서자"
      김영록 전남지사가 "통합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의료계 설득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실국 정책회의에서 "의료계가 전라남도의 통합대학 국립의대 추진에 반대 의견을 냈지만, 의대 없는 전남을 꼭 받아줘야 한다는 생각도 하는 것으로 안다"며 "국립의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의료체계의 완결성이 필요하다는 논리를 갖고 의료계 설득에 나서자"고 강조했습니다. 지난 15일 목포대와 순천대는 통합에 합의한 뒤 통합의대 신설을 정부에 신청했습니다.
      2024-11-26
    • 지난해 여수산단 매출 92조 원..전년보다 19조 원 감소
      여수국가산단 총 매출액이 20조 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산단공동발전협의회가 산업 동향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여수산단 입주기업 총 매출액은 92조 천억 원으로 2022년 대비 19조 4천억 원이나 줄어들었습니다. 또 여수에 본사를 둔 기업의 비율은 전체 36%인 14개 기업이고 협력업체 수는 4,700개, 외부작업자 연 출입 인원은 367만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여수산단은 글로벌 공급과잉에다가 경기 침체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는 등 최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2024-11-26
    • 범정부협의체·민주당 상생TF로 해결 가능할까?
      【 앵커멘트 】 광주시로부터 바통을 넘겨받은 정부와 민주당이 앞으로 민군공항 통합 이전 추진을 맡게 됐는데요. 하지만 이해 관계가 갈린 전남도와 무안을 논의의 장으로 이끌어 내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첫 단추부터 삐걱거릴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어서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국무조정실은 최근 공항 이전 문제에 대한 범정부협의체 실무회의를 개최한다는 공문을 보냈습니다. 대상 기관은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국방부와 국토부 등으로 개최 일자는 현재 조율 중입니다. 그러나 무안군은 사업의 당사자가 아니라며, 참석하지
      2024-11-26
    • 민ㆍ군 통합공항 이전 '3자 협의 추진' 중단..정부ㆍ정당에 공 넘겨
      【 앵커멘트 】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이전 사업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 대신 정부와 정치권 주도의 논의로 전환될 전망입니다. 광주시가 자체 추진을 포기하고 정부와 민주당에 공을 넘기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말로 정한 데드라인을 철회하고, 이전 홍보 활동 등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민간ㆍ군공항 통합이전에 대해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 등 3자 협의체 중심의 논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논의 구조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올해 말로 정했던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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