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날씨를 보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내륙 산간지방에서는 영하 2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14도 분포로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5m로 점차 높게 일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수도권 중심의 유통 체제로 질병 확산이 우려되고 장거리 운반으로 인한 비용 부담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가공공장을 2백개로 확충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전남도내에는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으면서 가공유통시설이 지난 2천 8년 38곳에서 지난해 말에는 85곳으로 늘었습니다.

제 67회 식목일 기념행사가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렸습니다. 전라남도는 여수세계박람회와 2012 F1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박준영 도지사와 도청 직원 등 3백여명이 참석해 아왜나무와 가시나무 2천 백여그루를 심었습니다.

목포시가 관광 활성화와 특색있는 먹거리 개발을 위해 고교 특성화 학과 육성에 나섭니다. 목포시와 중앙고는 업무협약을 맺고 정보처리과를 특성화 학과인 관광 조리학과로 개편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재 육성과 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의 손학규 상임고문이 광주 동구에서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병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직 동장의 투신자살 사건으로 민주당이 무공천 한 지역에서 전임 당 대표가 당을 탈당한 후보를 지원하는 것이 맞느냐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민주통합당 후보들의 지원유세에 나선 손학규 상임고문이 민주통합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병훈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았습니다. 손 고문은 경선에서 이 후보가 민주통합당 후보가 될 것으로 믿었

이어서 4*11 총선과 관련한 지역 정가소식입니다. vcr> ---------------- 이용섭 민주통합당 광산 을 후보는 민간인 불법 사찰이 인권을 유린하고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중대 범죄로 국민적 심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송갑석 광주 서구 갑 무소속 후보는 빼앗긴 민주주의를 되찾기 위해 선거일까지 무박 6일 선거운동에 들어간다며,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는 단일화 논의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

4*11총선 후보자와 정책 공약을 살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 진보신당과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맞붙은 광주 북구을입니다. 이곳은 고검장 출신의 민주당 후보와 민주당 경선 컷오프에 탈락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역 의원의 대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c/g1> 기호 2번 민주통합당 임내현 후보는 광주 출신으로 광주고검 검사장을 지냈습니다. ------------ (임내현/

순천만 정원박람회와 전라남도가 추진중인 사파리 아일랜드 등 전남도내 현안 사업들이 정부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습니다. 예산을 줄이거나 민자 유치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으라는 것이어서 다장 사업 추진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정부가 내년에 열리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의 투융자 심사를 열어 홍보와 운영비 등 예산을 축소하라고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전체 예산 천 7백억원중 순천시의 부담이 천 2백 50억원에 달해 방만하다는 이유에섭

고유가가 계속되면서 잠잠했던 불법 유사 석유 판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아무렇게나 제조된 유사 휘발유 5만 리터를 도심 한 가운데서 마치 허가받은 것처럼 팔기도 했습니다. 이계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경북 경산시에 있는 한 자동차 연료 첨가제 공장에 단속반원들이 들이닥칩니다. 공장 안 대형 탱크에는 유사휘발유가 가득 들어있습니다. 싱크-단속반원/"메틸알코올이 15통 모두에 가득차 있습니다. 압수해야 되요" 48살 손모 씨 등 2명은 지난해 10월 연료 첨가제

광주 출신의 미디어아트 작가 이이남씨가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 정상회:의에 참가했던, 후진타오 중국 주석의 부인이 이씨의 작품을 구입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잡니다. 먹빛 산수화에 하얀 눈이 수북히 쌓였다가 봄빛 가득한 꽃천지가 됩니다. 금새 먹구름이 끼더니 이번엔 짙푸른 여름으로 철이 바뀌었습니다. 천년전 그려진 중국 북송시대 곽희의 가 디지털 기법으로 4계절의 옷을 입었습니다. 지난 달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로 우리나라를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광주와 전남지역은 지난 1973년 관측이후 두번째로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광주전남의 평균 강수량은 152.5mm로 평년 74밀리의 두배가 넘었고 지난 73년 관측시작 이후 96년 다음으로 많았습니다. 광주지방 기상청은 지난 2월과 3월 모두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봄꽃 개화가 열흘가까이 늦어져 이번주부터 절정을 이룰것으로 전망했습니다.

4*11 총선과 관련해 광주*전남지역 격전지 5곳에 대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를 내일 아침 KBC 뉴스지금에서 보도합니다. KBC와 광주일보가 공동으로 리서치 뷰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조사는 동구와 서구 갑*을 등 광주 3곳과, 전남의 순천*곡성, 나주*화순 등 모두 5개 선거구로 유권자 천 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3일과 4일 이틀간 전화로 실시됐습니다. 이와함께 접전을 벌이고 있는 순천시장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도 아울러 보도할 예정인데, 지난 1월과 3월 조

엑스포가 임박한 가운데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국민을 대상으로 여러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이벤트는 엑스포 로고송 UCC 공모전을 비롯해 여니 수니’와 인증 샷 찍는 모션 캡쳐 공모전, 박람회 홍보버스 체험 이벤트, 여수엑스포 명소 TOP4 소문내기 등 모두 4가집니다.

다음달 5일 열리는 여수엑스포 프리 오프닝 행사에 6만명 이상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수엑스포 조직위원회는 당초 다음달 4일까지 프리오프닝 즉 박람회장을 미리 체험할수 있는 시범운영 관람객을 모집할 계획이었으나 접수 시작 3일 만에 6만 명 이상이 응모해 이런 추세로 볼 때 조기 마감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프리 오프닝 행사 신청 첫날인 지난 1일 오전에는 참가신청 인터넷 페이지에 만 명 이상의 순간 접속자가 몰리면서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습니다.

전남을 방문한 조현오 경찰청장이 학교폭력 근절이 총선*대선보다 국가적으로 중요한 사안이라며 학교폭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조청장은 학부모와 학생 등이 패널로 참여한 도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생들이 폭력을 두려워하면서 학교에 다니고 그 폭력에 순응하는 것을 배우고 있다며 학교폭력을 반드시 뿌리 뽑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학생들이 보복을 걱정해 피해사실을 숨기고 있다며 경찰을 믿어 달라는 말과 함께 교사들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