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원자력발전소 부품 납품업체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울산지검 특수부는 지난해 4월 영광원전에 근무하면서 16억 원 가량의 부품 납품계약을 체결해 준 대가로 1억 원을 받은 혐의로 49살 정모 씨를 구속한데 이어 한국수력원자력 산하 원전 3곳에 부품을 납품하는 업체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현직 원전 간부 4명과 중개인 1명을 사법처리한 검찰은 각종 청탁과 함께 원전 간부들에게 돈을 건넨 납품업체가 10-20곳에 이르는 것으로 보고 상납 여부에 대해서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전남 시 지역 가운데 빈 일자리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목포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고용노동청이 지역사업체 노동력 실태를 조사한 결과 구인 활동을 하고 있지만, 종사자를 찾지 못한 빈 일자리율은 목포가 2.4%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나주 1.9%, 광주 동구와 광산구가 1.8% 였습니다. 산업별 빈 일자리율은 도소매업과 음식숙박업이 가장 높았습니다.
최근 광주지역 고 3수험생들의 모의고사 성적이 크게 하락한 것은 시교육청의 지나친 규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임동호 의원은 광주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지난 3월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서 상위권 학생수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은 자율학습 규제 등 시교육청의 지나친 규제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서 광주시 교육청은 3월 모의고사 성적만으로 판단하기 어렵고 광주 고3수험생들의 성적은 전통적으로 수능이 가까워질수록 높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은 15-19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여수와 흑산도, 홍도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바다에서는 파도가 2-4m로 높게 일다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습니다. 당분간 비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만채 전남교육감 구속 수감) 장만채 전남교:육감이 어젯밤 구속 수감됐습니다. 업무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무너진 코리안드림...장례 못치러) 코리안 드림을 꿈꿨던 20대 네팔 근로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돈이 없어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김치 산업화 부실...점유률 1%) 김치 산:업화 정책에도 불구하고, 광주 김치의 시:장 점유율이 1%에 그치는 등 부진합니다. (낮기온 18도...해안 강한 바람) 오늘은 맑은 날씨를 속에 낮기온이 18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해:안지방에는
오늘 새벽 0시 쯤 무안군 해제면의 한 도로에서 32살 오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이정표를 들이 받아 차에 타고 있던 20살 박모 씨가 숨지고, 2명을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어제 내린 비로 도로가 젖은 상태에서 커브를 돌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장만채 전라남도교:육감이 어젯밤 구속 수감됐습니다. 도교:육청의 업무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교도소에 구속.수감되기 위해 검찰청사를 나온 장만채 도교육감은 굳은 표정이었습니다.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장 교육감은 어젯밤(25) 11시쯤 순천교도소에 수감됐습니다. 전남에서 교육감이 구속되기는지난 2001년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입니다. 법원은 범죄사실이 소명되고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으며받은 금액을 볼때 사안이 중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장 교육감에게 적용된 혐의는특가법상
광양 국제서커스 공연장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양 월드아트 서커스 페스티벌 조직위는 공연장 부지 조:성을 대:부분 마무리하고, 공연장으로 사:용될 천 6백 석 규모의 대:형 텐트인 빅탑 2동을 이탈리아에서 만들어와 설치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서커스 공연장인 빅탑은 다음달 5일까지 무:대와 조:명 설치 등을 모두 끝낸 뒤 시:범 운:영을 거쳐, 12일부터 본격적인 공연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올해 1분기 광주*전남지역의 무:역수지가 1억 8,7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본부 세:관에 따르면, 광주의 무:역수지는 지난해보다 16% 증가한 22억 6,300만 달러의 흑자인 반면, 전남은 20억 7,6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1억 8,700만 달러의 흑자를 냈습니다. 광주*전남은 지난 3월 무:역수지도 584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전라남도가 지역 출신 19대 국회의원 당선자들을 초청해 도:정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지역 발전이라는 명분에는 한 목소리를 냈지만, 지역구 문:제에 대해서는 저마다 자신들의 입장을 내세웠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박준영 전남지사는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와 여수 고흥간 연륙연도교 건설 등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확보 등에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인터뷰-박준영/전남지사 19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여*야를 떠나 모두 힘을 합쳐
이 시각 현재 기아와 한화의 시즌 2차전이 광주무등경기장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기아는 선발투수로 나선 김진우가 5회 2사까지 석점을 내준 뒤 마운드에서 내려가 불펜이 가동됐지만 오늘도 역시 부진합니다. 기아 타선은 한화 선발 류현진을 상대로 안타 2개를 치는데 그치며 7회초 현재 0대 4로 뒤지고 있습니다/
맑은 날씨를 보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8도 등 16도에서 18도 분포로 어제와 비슷했습니다. 내일도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낮아 쌀쌀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로 오늘보다 4~5도 정도 높아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이상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0.5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광양시민들과 만나 백운산 국립공원화에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박지사는 광양시민과의 대화를 갖고 광양 백운산의 서울대 무상 양도와 관련, 백운산이 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액속하고, 광양 매실의 지역 전략 식품화와 매화 축제의 문광부 축제 지정 등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방행정체제개편 추진위원회가 주민 투표를 통한 통합 추진지역을 대상으로 여론조사에 나서기로 해 목포와 무안,신안지역 결과가 주목됩니다. 이번 조사는 내일부터 3주동안 추진위원회가 직접 주관해 19세 이상 주민 천여명 내외의 표본을 지역별로 동일하게 부여하며 조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구체적인 통합추진 방안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관급공사와 관련해 뇌물을 주고 받은 곡성군수 비서실장과 체육시설 납품업자 등 4명이 구속 기소됐습니다. 광주지검 특수부는 곡성군 생활체육공원 공사와 관련해 체육시설 설치업자 53살 김 모씨로부터 천만원을 받는 등 수차례에 걸쳐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곡성군수 비서실장 43살 안 모씨와 뇌물을 건넨 설치업자 김씨 등 모두 4명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비서실장 안씨는 특정업체에 공사를 준 대신 지난 지방선거에서 허군수를 돕다 선거법 위반 혐의로 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