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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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권위 상임위원 "헌재, 대통령 탄핵하면 두들겨 부숴 없애버려야"
      윤석열 대통령의 방어권 보장을 수사기관 등에 권고하는 안건을 인권위에 상정한 김용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상임위원이 SNS에 올린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용원 상임위원은 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만약 헌법재판소가 주권자인 국민의 뜻을 거슬러 대통령을 탄핵한다면, 국민은 헌재를 두들겨 부수어 흔적도 남김없이 없애버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용원 위원은 지난달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방어권 보장을 담은 '계엄 선포로 야기된 국가의 위기 극복 대책 권고의 건'을 발의한 인물입니다. 김 위원은 "헌재가 대통령 탄핵심판
      2025-02-06
    • 이승환, 구미 공연 취소에 헌법소원.."자유 침해"
      가수 이승환이 구미 공연 취소와 관련해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이승환은 경북 구미시가 공연장 대관과 관련해 정치적 선동 금지 등을 서약하라고 요구한 것이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6일 이승환은 자신의 SNS에 "2024년 12월 20일 구미시장이 침해한 양심의 자유, 예술의 자유, 표현의 자유에 대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구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드림팩토리(이승환의 소속사)는 끝까지 간다"고 강조했습니다. 구미시는 구미시문화예술회관
      2025-02-06
    • '퍼플섬' 2025-2026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100선 선정
      전라남도 신안군의 '퍼플섬'이 한국관광 100선에 또다시 선정돼 관광 신안의 이미지를 다져가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국내에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은 올해로 7회째를 맞았습니다. 2012년부터 국내의 대표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하고 있으며, 이번 선정은 2021~2022 선정에 이어 두 번째입니다. 2019년 전라남도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퍼플섬은 2021년 12월 2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유엔세계관광기구 선정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또
      2025-02-06
    • 시아준수 협박해 8억 뜯은 女 BJ..징역 7년 '철퇴'
      동방신기 전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인 김준수를 협박해 8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BJ)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6일 의정부지법 제11형사부(오창섭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구속기소 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와 있어서 사적인 대화를 녹음하고 사진을 찍고 피해자 관계가 소홀해지자 이를 이용해 금품을 갈취하기로 했다"며 "피고인이 이 사건 모두 시인하고 있고 관련 증거들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범행 수법과 기간, 피해 수법
      2025-02-06
    • 2살 자식 때린 것도 모자라 불닭볶음소스·소주까지 먹인 30대 부모
      지난해 말 대전에서 숨진 만 2살 아이에게 30대 친부모가 폭행을 넘어 붉닭볶음면 소스와 소주를 먹여 학대하는 등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6일 대전지법 11형사부(최석진 부장판사)는 30대 A씨 부부의 아동학대살해, 상습아동학대, 상습아동유기·방임 혐의 사건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습니다. 검찰은 A씨 부부가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의 건강이 좋지 않고, 의료비 등 부담이 가중되자 양육에 회의감을 갖게 돼 학대로 이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병원을 퇴원한 아이에게 위루관
      2025-02-06
    • 평택 부화장서 불길 활활..병아리 20만 마리 폐사
      경기 평택의 한 병아리 부화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20만 마리가 폐사하고, 부화용 계란 420만 개가 불에 탔습니다. 6일 아침 8시 27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에 있는 병아리 부화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부화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9명이 대피했지만 이 중 외국 국적의 근로자 2명이 손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인근 건물에 연소 확대 우려가 있다고 보고 아침 8시 36분 선제적으로 대응 1단계를 발령, 장비 41대와 인원 110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후 4시간여 만
      2025-02-06
    • 707 단장 "부대원들, 국민과 몸싸움에 자괴감..방어만 해"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에 투입돼 시민 등과 몸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부대원들이 자괴감을 느꼈고 일부 대원은 현장에서 사과하기도 했다고 6일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이날 오전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6차 변론에 증인으로 출석해 "대다수 부대원이 (시민과) 몸싸움할 때도 '내가 여기서 지금 뭐 하는 것이냐', '국민을 상대로 내가 왜 이러고 있느냐' 하는 자괴감을 많이 느꼈다"며 "저희 부대원들은 방어만 했다"고 말했습니다. 김 단장은 국회 대리인이
      2025-02-06
    • 목포해양대·한국해양대, 글로벌 해양특성화 인재 육성 업무협약 체결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한국해양대학교가 해양특성화대학 간 국립대학육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은 교육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국립대학의 고유 역할, 지역사회 여건, 인재 양성 수요 등을 고려한 국립대학의 자율 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지역과 함께하는 해양IN(人) 공익인재 양성 및 지역 기여 네트워크 활성화'를, 국립한국해양대학교는 '해양의 잠재력과 부산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성장큐레이션 ABCDE 플랫폼'을 목표로 국립대학육성사업 2주기(2023~2025년)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2025-02-06
    • "호기심 때문에.." 제주공항서 여객기 출발 1시간 지연
      제주공항 내 이륙 직전 항공기에서 승객이 비상구 커버를 건드려 1시간 가량 출발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6일 제주공항경찰대와 대한항공 관계자에 따르면 5일 오후 8시 20분 제주발 김포행 대한항공 KE1326편 항공기 내에서 승무원으로부터 비상구 위치 등을 안내받는 과정에 30대 남성 A씨가 비상구 손잡이를 건드려 커버가 분리돼 떨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승무원과 실랑이가 벌어졌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는 A씨를 비행기에서 내리게 한 뒤 임의동행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조사한 뒤 대테러 용의점 및 항공보안법 위
      2025-02-06
    • 경찰, '대마 투약' 혐의 태영호 장남 불송치
      서울 강남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된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의 장남 35살 태 모 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고발인의 진술 외에 태 씨의 대마 등 투약 혐의를 입증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전날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경찰은 태 씨의 모발 등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감정을 의뢰했으나 마약류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해 9월 태 씨가 태국에서 대마를 피웠다는 고발장을 접수해 같은 해 11월 태 씨 주소지 관할인 강남경찰서
      2025-02-06
    • 임플란트 하러 치과 찾은 60대 숨져..경찰 조사
      치과에서 진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6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5일 오전 10시 25분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치과에서 진료를 받던 60대 A씨의 의식과 호흡이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임플란트를 하기 위해 치과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하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06
    • 퇴근길 교통사고 30살 청년..6명에 생명 나눠
      병원 근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 30대 남성이 6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하늘의 별이 됐습니다. 6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해 12월 원광대학교병원에서 30살 조석원 씨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조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병원을 퇴근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보행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상태가 됐습니다. 조 씨가 뇌사가 되어 다시는 깨어날 수 없다는 사실을 듣게 된 날은 조 씨 누나의 30번째 생일로, 가족들은 슬픔을 이겨내긴 더 힘들었습니다.
      2025-02-06
    • "함평 '자산서원' 전남 문화유산 등재 제안"
      함평 '자산서원'을 전남 문화유산으로 등재해 달라는 요청이 제안됐습니다. 모정환 전남도의원은 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함평군 엄다면에 위치한 '자산서원'은 호남 유림의 종장 곤재 정개청 선생을 모신 사액서원이라며 전남 문화유산으로 등재될 가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산서원'은 전남 유형문화유산 146호로 지정된 '곤재 우득록 목판'이 소장된 곳입니다.
      2025-02-06
    • 순천 플러스아이미코병원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지난해 전남에서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한 순천시가 달빛어린이병원을 확대하며 양육 환경 개선에 나섰습니다. 순천시는 기존에 운영되던 현대여성아동병원, 미즈여성아동병원에 더해 조례동에 있는 플러스아이미코 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해 오는 8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달빛 어린이병원은 소아 청소년 경증 환자가 평일 야간이나 주말, 공휴일에도 응급실이 아닌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의 외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되는 의료기관입니다.
      2025-02-06
    • 해경, 거문도수협 김 양식장 비리 의혹 수사
      해경이 여수거문도수협 김 양식장 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여수거문도수협이 김 양식장 위탁업체를 선정하면서 특혜가 있었다는 고발장이 접수됨에 따라, 조만간 수협과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사실관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여수거문도수협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나흘 동안 김 양식장 290ha에 대한 위탁업체를 공모해 지난 1월 A협동조합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는데, 일부 어민들은 서류제출 기간이 촉박했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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