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딸 어린이집 데려다주다"..일가족 4명 사상
                                【 앵커멘트 】   유치원에 딸을 데려다주던 30대 엄마와 어린 세 남매가 8.5톤 화물트럭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습니다.      2살 된 둘째 딸이 숨지고 엄마와 유치원에 다니는 큰딸이 크게 다쳤는데 사고가 난 곳은 어린이보호구역인데도 올 들어 두 번이나 사고가 났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유모차를 밀며 길을 건너던 여성이 횡단보도 중간쯤에 멈춰서 주위를 살핍니다.        여성이 길을 마저 건너려던 순간, 화물차가 이 가족을 그대로 덮칩니다.       17일 아침 8시 45분쯤 광주광
                                2020-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