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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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용 드러낸 임자대교' 섬 관광 활성화 기대
    【 앵커멘트 】 섬 관광의 대박을 터뜨린 천사대교에 이어 신안 섬과 섬을 연결하는 다리가 내년 3월 또 완공됩니다. 튤립단지로 알려진 임자도와 지도를 연결하는 다리인데요, 낙후된 섬 지역 교통여건 개선과 섬 관광 활성화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를 가로 지르는 다리가 시원스럽게 뻗어 있습니다. 두 개의 다리를 잇는 상판이 모두 연결돼 수평선 사이로 위용을 뽐냅니다. 신안 지도읍과 임자도를 잇는 총 연장 4.99km의 임자대교입니다.
    2020-05-06
  • 건설 일용직 근로자 코로나19 직격탄..일감 급감
    【 앵커멘트 】 건설 일용직 노동자들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공사 현장이 줄어든 데다,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이 건설 현장에 몰리면서 일자리 경쟁이 그만큼 치열해졌기 때문입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시내 한 직업 소개솝니다. 이 곳을 찾는 사람들 중 구직자는 평소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 싱크 : 건설직 노동자 - "(대기소에) 나온 지 3주 정도 되는데, 그중에 한 6일 정도 밖에 일을 못했거든요." 요즘 대기소를
    2020-05-06
  • 기아챔피언스 인근 세탁소 화재..개막전 잠시 중단
    어제 5일 오후 3시 20분쯤 광주시 신안동의 한 가죽 전문 세탁소에서 불이 나 2층 건물 내부가 모두 탔습니다. 이 불로 인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 중이던 기아와 키움의 프로야구 개막전이 17분 동안 중단됐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고, 가게에서 일하던 직원 4명은 곧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직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5-05
  • 마스크 쓰고 맞은 어린이 세상
    【 앵커멘트 】 오늘은 징검다리 연휴의 마지막 날이자, 어린이날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갈 곳이 마땅치 않았던 상황에도 아이들의 웃음으로 가득했던 모습을, 고우리 기자가 담아봤습니다. 【 기자 】 소독을 마치자마자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차례로 케이블카에 오릅니다. 널따란 바다가 한 눈에 보이는 자리는 모두 아이들 차지입니다. ▶ 인터뷰 : 박형표 / 전라남도 신안군 - "코로나 좀 없어지니까 밖에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 인터뷰 : 천양주 / 전라남도 나주시 - "
    2020-05-05
  • 먹구름 낀 어린이날..내일부터는 다시 맑고 화창
    어린이 날인 오늘 광주·전남은 하루 종일 흐리다 오후 한 때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5mm 가량 내리다 밤사이 그치겠지만 지역별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화창한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며 내일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16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1도 분을 보이겠습니다.
    2020-05-05
  • 자가격리 어기고 이웃집 다녀온 베트남인 검찰 송치
    자가격리 명령을 위반하고 이웃집을 다녀온 베트남 국적의 선원이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지난달 12일 자가격리 명령을 어기고 취사도구를 가지러 이웃집에 다녀온 혐의로 22살 베트남인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달 8일 베트남에서 입국해 영광군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05
  • 새벽 시간 건물 2층에서 불..인명피해 없어
    새벽 시간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 5일 새벽 2시 반쯤 영광군 영광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층짜리 건물의 2층 60여 ㎡를 태우고 2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5-05
  • 여수 성심병원 이사장 수억 횡령 혐의 '유죄'
    여수 성심병원 이사장이 병원 자금을 빼돌린 혐의가 인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지난 2016년부터 2년 동안 자신의 가족 등을 병원 직원으로 등록해 급여 8억 8,00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여수 성심병원 이사장 박 모 씨에 대해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여수 성심병원은 경영악화로 지난 2018년 7월부터 휴업중입니다.
    2020-05-05
  • 하루종일 흐린 어린이날..오후 한때 비 소식
    어린이 날인 오늘 광주·전남 전역이 흐리다 오후 한때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5mm 내외로 많은 비가 내리지는 않겠지만 바깥 활동은 조금 불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4도 분포를 보이며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겠습니다.
    2020-05-04
  • 광주27도, 여수 26도 등 광주ㆍ전남 전역 초여름 날씨
    오늘 광주와 여수의 아침 최저기온이 17도까지 오르면서 초여름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도 광주·전남 전 지역이 어제보다 최대 5도 정도 오르며 광주 27도, 여수 2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 오후 한때 5mm 내외의 비 소식이 예상돼 기온은 다시 평년 수준을 되찾겠습니다.
    2020-05-04
  •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탑 훼손한 70대 붙잡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설치된 봉축탑을 훼손한 혐의로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28일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 설치된 봉축탑 아랫부분을 흉기로 훼손한 혐의로 71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자신의 부친이 다른 지역에 있는 한 사찰과 분쟁을 벌였던 일이 생각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04
  • 자유연대 또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요구 집회 예고
    자유연대가 또 광주 시내에서 집회를 예고했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자유연대 회원 80여 명이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광주 시내를 돌며 5·18유공자 명단과 공적조서 공개를 요구하는 집회를 벌이겠다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오는 16일과 17일에도 금남로 4곳에 같은 내용의 집회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5-04
  • 해남 인근에서 규모 3.1 지진..해남서만 네 번째
    해남 서북서쪽 21km 내륙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어젯(3일)밤 10시 7분쯤 해남군 서북서쪽 21km 내륙에서 규모 3.1의 지진이 발생했지만 별다른 피해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습니다. 이 지점에서는 지난달 28일과 30일, 지난 2일에도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관측됐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지진 중 지난 1월 경북 상주에서 일어난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2020-05-04
  • '현충원에서 전두환 글씨 사라진다'..곳곳에서 흔적 지우기
    【 앵커멘트 】 5·18  40주년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요. 국가보훈처가 5월 18일이 되기 전에 전두환 씨가 현충원에 남긴 흔적을 지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곳곳에 남은 전 씨의 흔적을 이제는 모두 지울 때가 됐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 한 가운데 자리한 현충문입니다. 지난 1985년, 전두환 씨가 쓴 글씨로 만든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보훈처가 이 현판을 철거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라를 위해 목숨
    2020-05-03
  • [기획] 가보지 않은 길 걷는 학교..'원격교육 실험대'
    【 앵커멘트 】 학생들로 가득했던 교실이 텅 비어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학생들이 학교가 아닌 집에서 수업을 들으면서 교실이 조용해진건데요. 코로나로 바뀐 일상, 오늘은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맞은 학교를 고우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 5학년 수학익힘책 풀이가 한창입니다. ▶ 싱크 : 5학년 교사 - "괄호가 있고 나눗셈이 있어요. 어디를 가장 먼저 해야 할까요?" 교사들은 각자 맡은 과목 수업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인
    2020-05-02
  • 봄바람 잦아지며 한층 더 따뜻..건조특보 6일째 이어져
    쌀쌀하게 불었던 봄바람이 잦아지며 날은 한층 더 따뜻해지겠습니다. 오늘(29일) 아침 최저기온은 4도에서 11도에 시작했고 낮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5도 분포로 어제보다 1도에서 4도 가량 높겠습니다. 모레부터는 낮 기온이 더 오르며 한낮에는 덥게 느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한편, 광주.전남 8개 시.군에 내려진 건조주의보가 6일째 이어지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0-04-29
  •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 중 신체 노출한 남성..경찰 수사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 중 신원 미상의 남성이 특정 신체부위를 노출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22일 오전 광주의 한 고등학교 온라인 수업 중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화상 채팅 카메라에 특정 신체부위를 노출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청은 학교 학생 중 한 명이 온라인 수업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불특정 다수와 공유했고, 이를 본 남성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재발 방지에 나섰습니다.
    2020-04-28
  • 맑고 낮 최고 기온 20도 안팎..대기 매우 건조
    오늘 광주ㆍ전남은 한낮에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맑겠으나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나주 3도, 광주 6도, 목포와 여수 8도 등 2도에서 8도 분포를 기록했고, 한낮에는 광주 22도 등 광주.전남 전 지역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현재 광주ㆍ전남 8개 시군에 건조 특보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0-04-28
  • 영아유기 피의자 대부분 여성.."아기 엄마 홀로 책임"
    【 앵커멘트 】 올해 초, 광주의 한 건물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20대 미혼모가 원치 않은 임신했다가 혼자 뒷감당을 할 수 없어서 벌인 일인데요 이처럼 영아 유기 사건은 산모만 구속되고, 여성과 아이를 방치한 남성에 대해선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effect)"팀장님! 저 실외기 하나 넘어가요" 건물 3층 외벽에서 탯줄이 달린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2월 5일. 이 건물 화장실에
    2020-04-27
  • 영아유기 피의자 대부분 여성.."아기 엄마 홀로 책임"
    【 앵커멘트 】 올해 초, 광주의 한 건물에서 갓 태어난 신생아가 버려진 채 발견됐습니다. 20대 미혼모가 원치 않은 임신했다가 혼자 뒷감당을 할 수 없어서 벌인 일인데요 이처럼 영아 유기 사건은 산모만 구속되고, 여성과 아이를 방치한 남성에 대해선 책임을 묻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팀장님! 저 실외기 하나 넘어가요" 건물 3층 외벽에서 탯줄이 달린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된 건 지난 2월 5일. 이 건물 화장실에서 23살 여성이
    2020-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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