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날짜선택
    • 치과병원 직원 확진자 감염경로 드러나.."다른 확진자와 상담"
      【 앵커멘트 】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광주 192번 확진자의 'n차 감염자'가 어제만 두 명 더 나왔습니다.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됐는지 아직 이유가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 또 다른 깜깜이 확진자였던 치과의원 직원의 감염 경로는 확인됐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172번째 확진자가 다녀간 병원에서 일했지만 확진자를 마주치지 않았고, N95 마스크까지 쓰고 있었던 191번째 확진자. 방역당국이 공기 중 전파 가능성까지 고려해 환풍기와 에어컨 등을 모두 검사했지만
      2020-07-24
    • 미쓰비시중공업, 손해배상 피소 15개월 만에 재판 출석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제기한 민사재판이 1년 3개월 만에 열렸습니다. 미쓰비시중공업은 지난해 4월 소송이 제기된 뒤 단 한 번도 재판기일에 출석하지 않았지만 법원이 피고인이 없어도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선언하자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어제(23) 광주지법에서 열린 손해배상 소송 재판에 참석했습니다. 재판에서 미쓰비시 측 변호인은 불법행위로 볼 수 있는 증거가 없고 1965년 한·일협정으로 개인의 청구권이 소멸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7-24
    • 자신 소유 그린벨트 야산 개발한 50대 검찰 기소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 야산에 임시도로를 내는 등 훼손한 땅 주인이 검찰에 기소됐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5월과 올해 4월 두 차례에 걸쳐 광주시 용두동에 있는 자신 소유 야산에 수목을 베어내고 편백을 심은 뒤 임시도로를 내는 등 개발 행위를 한 혐의로 54살 A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지난해 이 같은 행위를 발견하고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지만 A씨가 다시 산림을 훼손하자 A씨를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7-23
    • 마스크 쓰라고 하자 병원 인터폰 부순 30대 붙잡혀
      마스크를 쓰지 않아 응급실에 들어갈 수 없게 되자 화가 나 인터폰을 부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어제(22) 새벽 2시쯤 광주 서구의 한 병원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응급실에 들어올 수 없다고 하자 인터폰을 부순 혐의로 36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뜨거운 음식을 먹다 화상을 입었고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7-23
    • 광주·전남 전역 장맛비..내일까지 최대 120mm
      21일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구례 성삼재 114.5mm, 곡성 51.5mm, 순천 49mm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분포,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 분포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낮았습니다.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져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최대 150mm, 지리산과 남해안 부근에는 최대 250mm 까지 내리겠습니다.
      2020-07-22
    • 화장실에 일부러 인분 뿌리고 달아나..경찰 수사
      건물 화장실에 누군가 인분을 뿌려놓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17일 저녁 8시에서 10시 반 사이 광주시 진월동의 한 3층짜리 건물 2층과 3층 화장실에 인분이 뿌려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누군가 고의적으로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을 것으로 보고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20-07-22
    • 행정명령 무시하고 클럽에서 파티 연 외국인들 적발
      【 앵커멘트 】 광주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50인 이상 모임을 전면 금지한 행정 명령을 무시하고 클럽에서 파티를 연 외국인 등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파티를 주도한 손님은 고려인으로 알려졌으며 SNS를 통해 사람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클럽 건물 엘리베이터입니다. 수많은 외국인이 엘리베이터에 타고 오르내리기를 반복합니다. 잠시 뒤 경찰이 출동해 현장을 파악합니다. 클럽 안에서는 수십 명이 서로 술을 마시며 파티
      2020-07-22
    • 더위 기승부린다는 '대서'..더위 대신 장맛비
      더위가 기승을 부린다는 '대서'인 오늘(22) 장맛비가 내리며 어제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오늘(22) 아침 최저기온은 22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27도 분포로 어제보다 3도 정도 낮겠습니다. 비는 오늘 밤까지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은 50에서 100mm 정도,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150mm 이상 쏟아지겠습니다.
      2020-07-21
    • 옛 전남도청 본관에서 탄흔 추정 구멍 8개 발견
      옛 전남도청 원형 복원을 위해 건물을 조사하던 중 탄흔으로 추정되는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옛 전남도청 복원 추진단은 본관 1층 벽면에서 적외선 열화상 탐사 기술을 활용해 탄흔으로 보이는 구멍 8개를 발견했다며 내부 공사로 훼손된 탄흔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정밀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추진단은 옛 전남도청 건물 6개 동 안과 밖, 주변 나무 등에 5·18 당시 탄흔이 남아 있는지 확인한 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최종 검증을 맡길 예정입니다.
      2020-07-21
    • 5ㆍ18기념재단 방심위에 5ㆍ18 왜곡 콘텐츠 삭제 요청
      5·18기념재단이 5·18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콘텐츠를 삭제해달라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요구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5·18을 왜곡하는 콘텐츠를 만든 유튜브 채널과 SNS, 커뮤니티 등 35곳에 대한 접속 차단과 게시물 삭제를 심의해달라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재단은 5·18을 왜곡하는 콘텐츠가 사용자들에게 잘못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어 지속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20-07-20
    • 광주 서구 직장 내 갑질로 강등된 보건소장 재임용 논란
      직장 내 갑질로 강등된 보건소장이 보건소로 복귀할 것으로 알려져 공무원 노조가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국공무원노조 광주지역본부 서구지부는 20일 성명서를 내고 지난 2018년 직원에게 갑질을 해 강등됐던 전 서구 보건소장이 다시 보건소장으로 내정됐다며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이러한 인사를 즉각 중단하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 서구청은 현재 공석인 보건소장 임용을 위해 다섯 차례에 걸쳐 모집 공고를 냈지만 지원자가 아무도 없었다며,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보건소장직을 계속 공석으로 둘 수 없어 제시한 대안책이라고 해명
      2020-07-20
    • 경찰서 치안센터 출입문 망가뜨린 남성 경찰 붙잡혀
      새벽 시간 경찰서 치안센터 출입문 문을 망가뜨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0일 새벽 1시쯤 광주 서구 광천치안센터 유리 문을 돌로 내리쳐 망가뜨린 혐의로 50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먹고살기 힘들어 교도소에 가려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7-20
    • 가족모임 가졌다 무더기 코로나19 확진
      【 앵커멘트 】 어제 광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으면서 확산세가 주춤하는듯 했는데요. 지난주 모임을 가진 친인척 9명이 오늘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오늘 18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명은 모두 서울 송파구 60번째 확진자의 친.인척입니다. 50대 여성인 송파60번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3일 동안 광주에 머물며 이들을 만났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가운
      2020-07-18
    • 종일 흐린 휴일..내일도 흐리고 빗방울 떨어져
      휴일인 오늘 종일 흐린 가운데 남해안 일부 지역으로 빗방울이 떨어졌습니다. 오늘밤부터 비는 광주.전남 전역으로 확대되겠고,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며 월요일 밤까지 많은 곳은 50mm 까지 오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6도에서 29도 분포로 오늘보다 2도 가량 높겠습니다.
      2020-07-18
    • 식당에서 쓰러진 시민 심폐소생술로 살린 경찰관 화제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같은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던 경찰관이 살려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8일 낮 12시쯤 광주 광산구의 한 식당에서 점심을 먹던 4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옆자리에 있던 광주 광산경찰서 조용배 경감이 달려가 심폐소생술을 해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병원에서 치료를 마친 남성은 퇴원한 뒤 경찰서를 찾아 조 경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7-18
    • 전남 34번째 확진자 발생..이라크 파견 뒤 입국
      전남에서는 해외 입국자 한 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남도는 전남33번 확진자와 함께 2년 동안 이라크 파견근무를 마치고 지난 14일 인천공항을 통해 함께 입국한 5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전남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현재까지 34명으로 이중 18명이 해외 입국자입니다.
      2020-07-18
    • "마스크 쓰세요" 공무원 폭행 40대 붙잡혀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말하는 공무원을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4일 광주시 매월동 농수산물시장에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말하는 관리사무소 직원을 넘어뜨려 다치게 한 혐의로 43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이 남성은 마스크 착용을 놓고 관리사무소 직원과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직원을 폭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0-07-17
    • "땡볕에 두꺼운 방호복"..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전쟁
      【 앵커멘트 】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 이른 아침부터 차량이 들어서고, 고글과 방호복으로 완전무장한 보건소 직원들이 밀려드는 차량을 맞이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인 어제도 땡볕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장맛비가 그치고 햇볕이 내리쬐던 어제 오전. 자가격리가 곧 끝나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2차 진단 검사 날을 맞아 구청 주차장이 선별진료소로 변했습니다. 마스크와 얼굴 가리개, 장갑까지. 뜨거운
      2020-07-17
    • 양동시장서 감전 사고..일대 40여 분 동안 정전
      광주 양동시장의 한 상점에서 감전 사고가 나 세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 16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시 양동의 한 상점에 있던 고압전선에 근로자 한 명이 감전돼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함께 일하던 두 명이 다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양동시장 일대 390여 가구가 40분 동안 정전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이 플래카드를 거는 과정에서 고압선을 건든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7-16
    • "땡볕에 두꺼운 방호복"..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전쟁
      【 앵커멘트 】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 이른 아침부터 차량이 들어서고, 고글과 방호복으로 완전무장한 보건소 직원들이 밀려드는 차량을 맞이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초복인 오늘도 땡볕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이들을 고우리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기자 】 장맛비가 그치고 햇볕이 내리쬐던 오늘 오전. 자가격리가 곧 끝나는 어린이집 원생들의 2차 진단 검사 날을 맞아 구청 주차장이 선별진료소로 변했습니다. 마스크와 얼굴 가리개, 장갑까지. 뜨거운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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