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오지마세요"..섬 주민들 방문 자제 '호소'
【 앵커멘트 】 둘레길과 명품 막걸리로 유명한 여수의 작은 섬 '낭도'주민들이 밀려드는 관광객들로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여수-고흥 간 다리 개통으로 섬을 찾는 관광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는데, 주민들은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제발 오지 말아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도보여행 1번지로 꼽히고 있는 여수의 작은 섬 낭도입니다. 섬 마을 어귀에 차량출입 통제를 알리는 현수막이 내걸려 있습니다. 여수-고흥 간 다리 개통으로 관광객들이 급증
2020-03-20